건강 레시피 2015. 5. 10. 20:58

퇴근길에 아카시나무가 꽃망울을 달고 있길래 차를 세우고 좀 땄습니다.


비빔밥을 하시려면 아직 덜 핀 송이가 좋습니다. 송이 채로 툭툭 몇개 따가지고 숙소로 옵니다.


집에 와서 흐르는 물에 대강 씻고 물 털어낸뒤 송이에서 꽃을 훑어 모읍니다.


밥을 얹구요....( 흠... 밥이 조금 많은건가?)


좋아하는 볶은 깨를 넣습니다. (개인 취향이니 다른걸 넣으셔도 됩니다.)


역시 제 취향에 따라 들기름을 좀 넣습니다. (분명히 넣었는데 안 보이네요 ㅡㅡ;;;)


고추장 반 숫갈... 넣습니다. 더 넣을수도 있겠지만 고추장 맛이 꽃향기를 가리는게 싫어서...


다 비볐습니다.... 맛있어 보이지요? 일년중 이맘때 딱 며칠간만 맛볼수 있는 별미랍니다.


이제 식사 하겠습니다. 여러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빈공책
:
건강 레시피 2015. 4. 7. 16:18

양파

 

 

 

 

혈액은 원래 응고가 잘 되는 성질을 갖고 있는데, 여기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 지방이 더해지면 평소보다 더 잘 굳는다. 양파는 탁한 혈액을 묽게 하고 손상된 혈관을 회복시키는데 효과적인 음식이다. 양파의 퀘르세틴 성분은 항산화 작용으로 동맥경화를 방지하는 효능이 있을 뿐만 아니라 매운 맛을 내는 유화아릴 성분이 혈관을 확장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해조류



 

미역도 혈액이나 혈관을 깨끗하게 해준다. 마른 미역에는 알긴산이라는 영양소가 약30%나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몸속의 염분과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동맥경화나 고지혈증 등 성인병 예방 식품으로 미역이 손꼽히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인데, 일반적으로 해조류는 식이 섬유와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다. 혈액 응고를 막는 푸코이단 성분이 함유된 다시마, 혈중 지방 농도를 떨어뜨리는 크롬 성분이 풍부한 김도 자주 먹는 게 좋다.

 

 

 

녹차

 

 

녹차가 동맥경화를 예방한다는 연구결과는 많은데,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 상승을 억제하고, 혈당 수치가 높아지는 것을 막아준다. 또 녹차는 체내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성인병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고, 특히 카테킨은 혈압 강하제의 재료로 사용된다.

 

 

 

메밀

 

 

메밀도 혈액이나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는데 메밀 속에는 루틴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를 맑게 하고 혈압을 낮춰주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메밀로 차를 마시면 맛도 고소하고 소화도 잘 되어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최근에는 티백타입의 메밀차가 시판되고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posted by 빈공책
:
건강 레시피 2015. 4. 7. 16:10

비타민, 칼슘 등 영양소 풍부

허리와 무릎 건강에 신경 쓰는 사람들은 보충제를 섭취하기도 하지만 건강한 음식을 챙겨 먹는 습관이 무엇보다 기본이 돼야 한다. 연세바른병원 자료를 토대로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으면서 척추 건강까지 지켜주는 빨강, 노랑, 초록의 식품을 알아봤다.


토마토=비만은 척추가 받는 무게 부담을 늘려 각종 척추 디스크 질환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체중 조절은 척추 건강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다이어트를 할 때는 영양 성분을 고르게 섭취해야 한다. 무턱대고 단식을 하거나, 무리한 운동을 할 경우 오히려 장기나 근골격이 약해지는 결과를 초래한다.

다이어트를 도우면서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으로 토마토가 꼽힌다. 토마토에는 비타민B2, 비타민C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반면 당분과 칼로리는 낮다. 여기에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토마토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와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다이어트 시 무릎이나 허리 등에서 일어나는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달걀=비타민D가 결핍되면 체내 칼슘과 인산 부족을 초래해 허리 디스크나 목 디스크를 초래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여기에 근력 저하나 피로감, 다리가 무거워지는 느낌, 심하면 우울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

달걀노른자에는 비타민D가 적절히 들어있어 매일 1개 정도 섭취하면 면역력 강화와 척추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연세바른병원 박용목 원장은 "비타민D는 뼈 건강을 위해 필수 영양소"라며 "건강한 허리를 위해 적당량의 달걀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브로콜리=뼈에 좋은 칼슘을 섭취하려고 할 때 흔히 우유나 치즈를 찾는다. 하지만 우유의 유당을 분해하는 소화효소가 부족하여 우유를 먹으면 더부룩하고 소화불량을 느끼는 증상인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들은 섭취하기가 힘들다.

이런 걱정 없이 칼슘 섭취가 가능한 채소가 브로콜리다. 브로콜리는 대표 영양 채소인 시금치보다 칼슘 함량이 4배나 많다. 풍부한 칼슘 섭취는 관절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고 건강한 척추를 유지하는 데 좋다.

posted by 빈공책
:
건강 레시피 2015. 3. 24. 14:41

국민학교(지금은 초등학교지요) 시절에 3대 영양소에 대해서 배운 기억이 납니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이 세가지를 탄지당이라고 외웠습니다....ㅎㅎㅎ



그후 여러해 지나서는 이 세가지에 비타민 그룹을 포함시켜서 4대 영양소 또는 대량영양소 3가지와 미량 영양소 ... 
이렇게 설명하더군요....

대량 영양소인 탄지단...이것들은 장작과 같아서 열량의 근원이지만 마치 장작과 같아서 
불씨가 되는 비타민이 없으면 소용이 없다... 라고 정리해서 가르치곤 했습니다...



다시 세월이 흘러서 이번에는 미네랄이 세간에 화제로 떠올랐습니다.
비타민도 필요하고 중요하지만 체내에 유기화된 활성 미네랄이 없으면 비타민만 가지고는 
제 기능을 못하더라... 그러니 미네랄도 균형있게 섭취해야 건강해질수 있다....

그 와중에 정수기 회사들끼리 전쟁을 하는데 미네랄을 다 걸러서 안좋은 물이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과
무슨 미네랄을 물로 섭취하냐 물은 그냥 깨끗한게 장땡이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또 다시 세월이 흐르자 이제는 섬유소가 다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우간다에서 태어난 사람이 미국으로 이민을 가면 대장암 발병률이 무려 60배에 달한다는 
의료 보고서가 불씨가 되었지요

최근들어서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장암 발병률이 급격히 올라가기때문에 몇년뒤에는 
다른 모든 암의 발병률보다 대장암의 발병률이 높아질거라는 정부의 발표도 있었습니다.

대장암은 걍 섬유질만 많이 먹으면 절대로 안걸리는 병입니다.(농담 아닙니다.)

이렇게 되고보니 기존에 삼대 영양소에서 비타민, 미네랄, 섬유소 .... 이렇게 세가지를 추가하면 
6대 영양소가 되는 셈인가요? 

사실 사람의 소화기관 속에는 섬유소를 소화할 효소가 없습니다 소나 양같은 동물들에게는 필수지만요...
사람에게는 섬유소가 거의 소화가 되지 않기때문에 의학계에서는 아직 섬유소를 영양소의 한 가지로 분류하기를 
꺼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섬유소중에서 억세고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섬유소는 절대로 소화가 안되는 것이 맞지만 
또 한가지 종류인 수용성 섬유소(과일의 과육속에 펙틴상태로 들어 있습니다.)는 소화활동중에 물에 녹아 내려서
다른 영양소와함께 혈관속으로 흡수가 되고 이 수용성 섬유소는 체내에서 우리 건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보면 섬유소도 영양학적 가치가 있다고 인정해야하지 않을까요? ㅎㅎㅎㅎㅎ

그래서 저는 6대 영양소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ㅎㅎㅎㅎ

이제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언급하려 합니다. 
이것은 최근 몇년 사이에 일부 사람들 사이에서 그리고 몇몇 공중파 티비 프로그램에서 
자주 다루는 효소에 관한 것입니다.

여러가지 식물과 당분을 혼합해서 보관을 하면 미생물이 이 당분을 먹이로 번식하는 과정에서 수천 수만가지 효소가 
물속에 생겨납니다. 이 효소액을 수시로 물에 타서 마셨더니 이런 저런 암이 흔적도 없이 나았다는 
신기한 사례가 많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암뿐 아니라 대사증후군, 기타 만성질환들이 낫는 이유는 아직 크게 밝혀진바 없어서 의학계에서는 아직 
가재미 눈을 하고 째려보고 있지만 막상 효소 애용자들은 의사들이 무슨 생각을 하거나 말거나 자기 손으로 담근 효소를 마시면서 행복해 하고 있지요....



병원서 더이상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손을 놓아버린 말기 암 환자들이 효소를 마시고 암이 없어져 버린 사례들이 
생로병사의 비밀이나 천기누설같은 티비 프로그램에서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아무튼 빈공책이 생각하는 영양소는 이제 7가지 그룹이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섬유소,
효소.......


posted by 빈공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