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전래요법 2016. 8. 12. 07:25

우리네 어른들의 표현을 그대로 가져온 더위먹는다... 라는 표현은 일사병 증상을 의미합니다.


일사병 증세가 나타나면 아래와 같은 현상이 생깁니다.




구역감, 구토, 두통, 피로, 무력감등이 일사병 즉 더위 먹었을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런데 이런 증상은 왜 생길까요?





그 이유는 기온이 높아서 땀을 갑자기 많이 흘리게 되면 땀과 함께 체내 미네랄이 배출되는데 이로 인해 혈중 전해질 농도 

ㅡ 다른 표현으로 혈중 미네랄 균형 농도가 깨지는 것입니다. 

우리의 몸안에는 혈압, 혈중포도당 수치조절, 홀몬분비, 심장 박동조절, 소화기관 운영등 어마어마하게 복잡하고 정교한

모든 것들을 조정하고 운영하는 항상성 시스템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쉬운 예를 들자면 날이 더워 체온이 올라가면 땀을 흘려 체온을 발산시킨다거나, 갑자기 너무 놀라면 노르아드레날린을 

분비해서 그 공포상황에서 잘 도망치도록 기민성을 높여준다거나, 심지어 첫사랑에 빠지면 세르토닌과 도파민같은 홀몬을

분비하여 행복하고 황홀한 기분을 맛보게 된다거나 하는 등등의 모든 조절을 하는 것이 바로 항상성이지요.





그런데 항상성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하고 조금이라도 잘못되면 즉시 문제가 일어나는 분야가 바로 혈액의 균형입니다.

혈액속에는 수분 90% 와 적혈구 백혈구등이 있는데 이 혈액이 가진 전해질 조성 성분이 대단히 민감하고 조금만 균형이 

무너져도 바로 몸에 이상 신호가 오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혈중 염분을 갑작스런 땀과함께 많이 잃게되면 이 균형이 깨져서 즉시 혈액의 흐름이 느려지고 산소와 혈액을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두뇌에서 산소부족 현상이 오게되어 두통이 시작되고, 이 상황이 조금 더 지속되면 

어지러움 현상을 겪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 수분 공급을 받지 못하고 계속해서 땀을 흘리게 되면 열사병 상태로 넘어가게 되는데요 이때는 항상성 시스템에서

체내 수분을 더이상 잃으면 안된다는 판단하에 땀 흘리기를 중단해 버립니다. 그렇게 되면 40도 이상 높아진 체내 열을 견디지

못한 장기들이 손상을 입기 시작하지요... 그래도 장기가 좀 손상되는 것은 나중에라도 회복이 가능하지만 체내 수분을

더 잃으면 즉시 죽게 되므로 항상성 시스템은 비상체계로 돌입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위 먹은 사람에게 집간장을 물에 타서 먹인 우리 할머니들의 처방이 위대하다고 생각합니다.

잘 숙성된 간장에는 염분과 미네랄 나아가서 유용미생물까지 풍성하게 들어 있으니 요즘처럼 더운날 밭에 가실때는

아예 전날밤에 집간장 물을 타서 냉동실에 얼렸다가 그대로 가져가세요.......간장을 얼마나 타냐구요?

그냥 맛을 봐서 간간하다 먹을만하다 싶을만큼 타시면 됩니다.

간장이 없다구요? 그럼 소금을 타서 드시면 됩니다. 

일사병, 열사병을 물리치는 토종 간장 이야기 였습니다.


posted by 빈공책
:
민간 전래요법 2016. 7. 17. 14:45

소금, 꿀, 레몬 등 치료 효과

병원에 빨리 가야 할 정도로 심각한 질병이 아니라면 대개 집에서 적당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답니다.
우선 상비약을 떠올리지만 일상에서 쓰는 식품 중에서도 찾을 수 있지요.
미국의 건강정보 잡지 프리벤션이 '자연의 약'으로 불리는 집에 흔히 있는 식품과 치료 가능한 질병을 소개했기에 펌 해왔습니다.




1. 소금 : 무좀=식염수는 지나치게 땀이 나지 않게 하여 곰팡이가 서식하기 힘들게 만들고 피부를 부드럽게 하여 무좀약이 잘 스며들게 한다. 따뜻한 물 500㏄에 찻숟가락 2개 정도 소금을 풀어서 5~10분 발을 담그면 된다.




2. 꿀 : 베였거나 찰과상=이 자연 감미료에는 강력한 상처 치료 기능이 3가지 있다. 당분은 습기를 흡수하여 세균이 살 수 없게 하고, 밀랍 성분인 프로폴리스는 세균을 죽인다. 또 꿀은 마르면 자연 붕대가 된다.




3. 토닉워터 : 하지 불안=잠들기 전에 토닉워터를 한 컵(200㏄) 마시면 하지불안 증후군을 완화시킬 수 있다. 키니네 성분이 거듭되는 근육 수축을 막아 준다.




4. 레몬 : 검버섯=레몬을 얇게 잘라서 하루 10~15분 정도 검버섯에 직접 올려두면 좋다. 신선한 레몬 즙의 산이 검버섯을 옅게 해준다. 6~12주는 해야 효과를 본다. 지나치면 피부 상피 층이 벗겨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5. 생강 : 배탈=생강은 위통 완화제로 알려져 있는데 정말이다. 멀미, 입덧 등 가벼운 위장질환을 가라앉히는데 큰 효과가 있다. 차를 만들려면 뜨거운 물에 신선한 생강 간 것을 찻숟가락 1개 정도 넣어서 10분 정도 뒀다가 걸러낸다.




6. 올리브유 : 습진=염증을 가라앉히는 항산화 물질이 가득한 올리브유는 기본적으로 보습제다. 기성품 크림 중에 있는 화학적인 자극성분도 없다. 피부 2.5㎠ 면적에 찻숟가락 하나 정도를 발라 문지르면 차단막을 형성해 건조하지 않게 한다. 습진이 심하면 올리브유를 바르고 랩으로 싼 채 하룻밤 잔다.




7. 우유 : 불안=잠자기 전 따뜻한 우유 한 컵은 속설도 있듯이 정말 도움이 된다. 우유에 있는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휴식을 가져다준다.




8. 사과식초 : 타박상=사과식초는 훌륭한 자연 소염제다. 약솜에 묻혀 두들기거나 멍든 자리에 직접 문지른다. 또 식초에 달걀흰자나 바셀린을 넣은 반죽을 상처 부위에 직접 바르고 문지르면 된다.




9. 국화차 : 굳은살, 티눈=발에 굳은살이나 티눈이 생기면, 국화차를 묽게 하여 발을 담가라. 차 성분이 딱딱한 피부를 누그러지게 하고 부드럽게 만든다. 발에 물이 들 수 있으므로 비누로 즉시 씻어내라.

posted by 빈공책
:
민간 전래요법 2016. 7. 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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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요법


안덕균 교수님(경희대한의학)의 『민간요법』
각 요법은 개개인의 체질과 질병의 정도에 따라 효과가 달리 나타날 수 있음도 알립니다.


 


1. 감기기운이 느껴질때


☞ 마늘 된장덩이
껍질을 벗겨 통째로 구운 마늘을 강판에 갈아서, 같은 분량의 된장과 섞은 후 10원 짜리 동전 정도의 크기로 빚은 다음, 이것을 다시 한번 굽는다. 구운 마늘 덩이 1개를 잠자기전 찻잔에 넣어 뜨거운 물을 부어 복용하면 목의 통증이 사라지고 초기감기는 깨끗이 치료된다. 피로회복, 냉증, 불면증, 신경통 등에도 효과가 있다.

☞ 마늘 넣은 무즙
강판에 무를 갈아 즙을 낸 후, 여기에 마늘 한조각을 찧어 넣어 먹으면 재채기와 콧물 감기에 잘 듣는다.

☞ 무즙에 물엿
무를 얇고 둥글게 썰어 병에 넣고 여기에 물엿을 섞는다. 이렇게 잠시두면 무즙이 나와 물엿과 섞이는 데 이를 하루 여러차례 한숟가락씩 복용하면 목의 통증과 기침에 효과가 있다.


☞ 계란술
"난주"라고도 하는데 정종을 한잔 정도 부글부글 끓을 정도로 뜨겁게 만들어 그 속에 계란을 두세개 넣고 잘 뒤섞어 잠들기전 단숨에 마신다. 두통이나 오한이 깨끗이 사라진다.

☞ 파
콧물이 줄줄 흐르는 코감기일 경우, 파의 뿌리쪽 흰 부분을 1cm 크기로 잘라 ,잠들때 콧잔등 위끝 부분에 반창고 등으로 붙인다. 얼마후 콧물이 멎고 상쾌해진다.

☞ 솔잎 달인물
깨끗한 솔잎을 주전자에 한줌정도 넣고 끓인다. 처음 물의 양이 절반 정도로 줄어 들때까지 달여 맛이 떫고 시큼할 정도로 만든다. 이를 한 찻잔 분량으로 하루 1회 복용하면 고질 감기에도 잘 듣는다. 중풍,류머티즘, 천식,고혈압,빈혈에도 효과가 있다.

☞ 파뿌리즙
큰 파뿌리의 수염부분 3대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음 참기름 3숟가락을 넣고 약한 불에 졸여 즙을 먹는다. 젖먹이 아이들이 감기로 인해 열이 오를 때 젖에 체한 때 조금씩 먹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 인동덩굴차
인동덩굴 40그람을 물 1리터를 넣고 약한 불에 오래 달인다. 하루에 세번 나누어 마시면 땀을 내는데 효과적이다.

☞ 콩나물갱엿탕
머리와 꼬리를 깨끗이 씻어 뚜껑이 있는 작은 항아리에 담 고 그 위에 갱엿을 얹고 뚜껑을 잘 닫은 후 보온밥통 속에 3~4시간 넣어두거나 온돌방 인 경우 아랫목에 묻어둔다. 콜나물이 흐물흐물하게 풀어지면 엿물을 떠먹는다.






2. 목감기, 가래, 기침

☞ 치자열매 달인 물
관상용 식물인 치자열매를 20개쯤 그늘에서 말린 후, 약한 불에 위스키 빛깔이 날 때까지 1시간 가량 달인다. 한 스푼만 마셔도 목의 불쾌감이 싹 달아난다. 하루에 두 세번 마시면 완벽하게 목의 통증이 사라진다. 편도선염, 입안이 헐거나 잇몸이 부었을 때도 효과가 있다.

☞ 무즙과 벌꿀
무즙을 만든 후 그것의 3분의 1분량의 벌꿀을 섞은 것을 하루 5-6차례 한 스푼씩 복용, 3일 정도면 열이나 목의 통증이 완전히 없어진다. 생파껍질 : 생파를 얇고 둥글게 썰어 가제로 싸서 목에 감는다. 파의 점액이 열 때문에 바싹 마르면 생파를 갈아붙인다. 이를 3-4회 반복하면 목의 통증이 사라진다.

☞ 정종찜질
가제에 정종을 축여 목에 대고 그 위에 붕대를 감는다. 가제가 마르면 다시 정종을 축여 목에 댄다.2-3회 되풀이하는 동안 목의 통증이 사라진다.

☞ 도라지 달인 물
도라지는 건위 강자의 묘약. 뿌리째 흙이 묻은 그대로 말려 끊여 내는데 ,이를 한 컵 정도 마시면 기침이 즉시 멈춘다. 목이 아플 때는 이 물로 양치질을 한다. 기관지염에도 특효가 있다.

☞ 매실차
말린 매실을 대 여섯 개쯤 으깨어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시면 어지간한 기침은 간단히 멎는다. 기침 분만 아니라 딸꾹질과 재채기에도 특효약이다.

3. 열이 나는 감기

☞ 표고버섯 달인 물
시장에서 살 수 있는 표고버섯 15g에 물 3컵을 넣은 후 반으로 졸아 들 때까지 약한 불에 달인다. 이 물을 아침저녁으로, 한잔씩 마시면 열이 씻은 듯이 가라앉게 된다. 고혈압이나 위장장애에도 적합하다.

☞ 푸성귀 머리띠
무나 무청을 이마에 두르고 붕대 등으로 매어두면 잎이 열을 흡수해 마르게 된다. 이를 3-4회 새잎으로 교환해 주면 열이 내린다.

4. 위가 쓰리고 아플 때

☞ 벌꿀 넣은 계란술
붉은 포도주와 벌꿀을 반반씩 섞은 후 계란을 넣어 마신다. 그리스에서 유래한 난주로 고래로부터 불로장수의 묘약으로 전해져 온다. 마신 직후부터 쓰린 위를 편안하게 해준다.

☞ 감자즙
위가 아픈 데는 무엇보다 좋은 특효약. 특히 감자껍질에 위를 튼튼하게 만드는 솔라닌이란 성분이 있으므로 껍질 채 강판에 갈아 즙을 내 마신다. 이때 싹이 돋은 부분은 독성이 있으므로 꼭 제거해야 한다. 너무 많이 먹어도 안되며 하루에 감자 한 개의 즙을 내 3번에 나누어 복용해야 한다.

☞ 공복시 벌꿀
위염에는 벌꿀이 특효다. 아침에 일어나는 즉시 벌꿀 한 숟가락을 마신 후 일체의 수분을 삼간다. 1시간쯤 후 식사를 한다. 이렇게 1주일 정도 계속하면 가벼운 위염은 씻은 듯이 낫게 된다.

5. 위궤양, 위경련

☞ 대추술
대추는 진정과 강장에 특효. 위경련이 격렬하게 자주 일어나는 경우가 아니면 대추술로 위경련은 완치된다. 대추와 술의 비율은 1:3정도. 설탕은 넣지 않는다. 냉암소에서 2-3개월 보관 후 하루 1-2숟가락정도 마신다. 과음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긴다.

☞ 선인장 즙
선인장을 강판에 갈아 즙을 내어 한 숟가락 마시는 것만으로 구역질이 따르는 위통에 효과가 있다. 2-3일간 하루 3회 식후에 이 즙을 마시면 위염에 탁월한 효력을 보인다. 선인장 중에는 환각증상을 일으키는 것이 있으므로 알로에나 식용선인장을 택해야 한다.

☞ 쑥쥬스
어린잎일 때는 주스로 만들고, 잎이 억세어진 것은 충분히 말린 후, 당초 부은 물의 반정도로 달여서 마시면 위궤양에 놀라운 효험이 있다.







6. 설사, 복통이 심할 때

☞ 볶은 땅콩
볶은 소금 적당량을 헝겊으로 싸서 배꼽 바로 밑에 감아 하복부를 따뜻하게 한 후, 볶은 땅콩을 껍질 채 씹어 먹으면 설사나 복통이 낫는다. 10개쯤 먹으면 충분하다.

☞ 단식법과 꿀물
설사가 날 때는 밥을 먹지 말고, 미지근한 물 1컵에 벌꿀을 2-3숟가락 타서 마시면 설사나 복통이 멎는다. 십이지장궤양에도 효과가 있다.

☞ 사과즙
사과에는 펙틴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사과 2개 정도를 강판에 갈아 식사대용으로 먹으면 금방 설사가 멎는다.

☞ 쑥즙
생쑥을 찧어 즙을 낸 후 물을 조금 붓고 끓여 마시면 약 30분 후부터 설사가 멎는다.

☞ 꿀무즙
무즙과 꿀을 3:1의 비율로 섞어서 한번에 20~30ml씩 하루에 세번 먹는다. 설사를 하면서 갈증이 심할 때 효과적이다.

☞ 도토리소
삶은 도토리를 햇볕에 말려서 절구에 찧는다. 껍질은 버리고 도토리 분말을 이틀동안 물에 담구어 쓴 물을 우려낸 후 다시 삶는다. 삶은 도토리에 설탕을 약간 넣어 조금씩 먹는다. 위장염이나 계절적 설사증상에 좋다. 이때 삶을 때는 아홉번 이상 물을 갈아 채우면서 쓴맛이 없어질 때까지 잘 우려내는 것에 유의한다.

☞ 당근차
당근 1kg을 잘게 썰어 쌀을 한 두번 씻어버린 쌀뜨물에 설탕을 넣어 끓인 다음 식힌다. 어린아이 설사에 효과적, 갈증이 날 때마다 먹인다.

7. 변비

☞ 알로에 생식
선인장의 일종인 알로에를 엄지손가락 크기로 잘라 생식하면 쾌변을 볼 수 있다. 다만 치질이 있거나 임신중 인 사람, 생리 중인 여성은 복용을 피해야 한다.

☞ 무청 주스
한 개의 무잎을 즙으로 만들어 하루 한 컵,5일 정도 마시면 만성변비가 치료된다. 설사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다.

☞ 아카시아 꽃
아카시아 꽃을 날로 자주 먹으면 신통하게도 변비가 치유된다. 그러나 잎사귀나 여린 나뭇가지를 끓인 물은 설사를 멈추게 하는 반대효과가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 독한 술
설사와 변비에 함께 효력이 있다. 잠들기 전 40도 이상의 독한 술을 1-2잔정도 마시면 1주일 후 변비는 물론 설사증상도 씻은 듯이 없어 질 것이다.

☞ 무잎
술을 못 마시는 사람일 때는 무 1개 분량의 잎으로 만든 주스나 잎을 날 것으로 하루 한번씩 먹는다.





8. 치질

☞ 다시마물
다시마 칼슘과 섬유질이 장의 세포 조직에 탄력을 갖게 하므로, 매일 다시마를 한 컵의 미지근한 물에 담가 두었다가 아침마다 차 마시듯 마시면 치질이 치료된다.

☞ 도라지 달인 물
도라지를 달인 물을 마시거나, 생줄기나 잎을 으깬 즙에 참기름을 섞어 환부에 바르면 치질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두가지를 함께 실시하면 변비나 장 질환 등도 동시에 치유된다.

☞ 연뿌리
시장에서 싼값에 살 수 있는 연뿌리를 둥글게 잘라 가제로 싸서 그 즙을 바르거나 붙여두면 상당한 치유효과를 거둘 수 있다.

☞ 무청목욕
그늘에서 말린 무청을 삶은 물에 좌욕을 하거나 목욕물에 섞어 사용하면 특별한 효험이 있다. 삶은 무청을 직접 환부에 붙여 두는 것도 좋은 치료법이다.

☞ 쇠고기처방
항문 주위에 혹이 솟는 치질 일 때는 환부를 따뜻한 소금물로 씻어낸 후 얇게 저민 쇠고기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환부에 붙여 떨어지지 않도록 헝겊 등으로 부착시켜 둔다. 하루 2번 정도 갈아붙이고 1주일 정도 지나면 놀랍게도 아무리 고질적인 치질이라도 쉽게 치료되는 경우가 많다.

☞ 달걀노른자기름
계란 노른자 여러 개를 프라이팬에 볶으면 소량의 기름이 나오는 데 이를 계속 환부에 발라주면 숫치질은 쉽게 낫는다.

9. 간장질환, 황달

☞ 잉어쓸개 술
싱싱한 잉어의 쓸개를 터지지 않도록 꺼내 소주에 담근 후 단숨에 마신다. 술 종류는 기호에 따라 아무 것이나 마셔도 좋으나 가급적 도수가 높은 것이 좋다. 간장 질환에 특별한 효험이 있으며, 나머지 잉어는 고아먹으면 신장병, 당뇨병, 노이로제 등에도 효과가 있다.

☞ 당근쥬스
당근은 간장을 정화하는 작용이 강하므로, 당근쥬스 한 컵을 하루 3회 마시면 가벼운 간장질환은 금방 치료되며, 예방효과도 있다.

☞ 바지락조개국
황달에 특히 효과가 있다. 바지락조개 3컵과 물3컵을 넣어 그물의 3분의 1정도가 될 때까지 끓인다. 여기에 간장으로 살짝 간을 한 후 하루 3회에 걸쳐 나누어 마신다. 하루만에 효험이 나타나며 중증이라도 3일 이상 가지 않는다. 이 방법이 효과가 없으면 간장손상에 의한 황달이 아니므로 전문의를 찾아가야 한다.

☞ 비파나무잎
피를 토할 정도의 악성 간염에는 장미과의 상록교목인 비파나무의 잎이 특효약이다. 비파잎을 햇볕에 말렸다가 끓여, 차대신 마시면 절망적인 증상이라도 거짓말처럼 사라지고 재발도 없다.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꼭 기억해 두어야 할 것 같다. 비파 잎 대신 치자열매를 말렸다가 달인 물을 마셔도 좋으나 비파잎만큼은 못하다.

☞ 오이꼭지
황달에는 오이꼭지를 말린 후 가루로 만들어 콧속에 불어넣는다. 돌미나리 : 돌미나리를 찧어만든 생즙을 마시는 것이 황달에 남다른 효과가 있다.

☞ 굼벵이
간염에는 굼벵이를 말린 후 가루로 만들어 1-2g씩 하루에 2회 먹는다.

☞ 잉어곰국
만성간염에는 잉어와 찹쌀을 고아 만든 국물이 탁월한 효능이 있다.

10. 결석이 생겼을 때

☞ 양파 샐러드
양파에는 결석을 녹이는 성분이 있으므로 가급적 자주 생식하는 것이 좋다.

☞ 삼백초즙
한약방 등에서 싼값에 구할 수 있는 삼백초를 달여 그 물을 계속해서 넉넉하게 마시면 결석이 작아지고 마침내는 소변으로 배출되게 된다.

11. 신장병, 방광염

☞ 골분
생선뼈를 버리지 말고 잘 말려 두었다가 빻아 가루로 만들어 매일 한 스푼씩 먹으면 신장병 치료에 경이적인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계속해서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비법. 민물고기도 상관없음. 강장, 암 예방에도 효과 있음

☞ 수박당
수박의 붉은 부분을 잘게 썰어 냄비에 넣고 부글부글 끊여 형태가 흐물흐물 해지면 헝겊으로 걸러낸다. 이 즙을 다시 끊이면 엿 모양의 끈기있는 수박당이 된다. 이를 주둥이가 넓은 병에 담아두면 장기간 보존할 수 있는데, 신장병에 특효약. 하루 1-2회씩 식후에 한두 스푼씩 따뜻한 물에 타서 복용하면 나날이 신장병이 호전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구기자 뿌리 달인 물
한약방에서 싼값에 살 수 있는 구기자 뿌리를 물에 넣어 물의 양이 반정도 될 때까지 달여 하루 반 컵 정도 마시면, 신장병이 점차 치료된다. 꾸준히 마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당뇨병, 불감증, 간장병, 노이로제, 기미 등에도 효과가 있다.

☞ 옥수수수염과 심
열매를 먹고 난 다음의 옥수수 수염 및 심을 버리지 말고 말려두면 방광염의 치료약이 된다. 이를 보리차 대신 끓여 꾸준히 마시면 방광염에 특효이며 일사병 치료에도 좋다.

☞ 수박씨 달인 물
수박씨를 모아 두었다가 씨 한 컵에 물4컵을 붓고 물의 양이 4분의 1이 될 때까지 끓인 후 하루 1회 잠들기 전에 마신다. 며칠동안 계속 실시하면 소변 색깔도 좋아지고 방광염도 점차 치유되게 된다.

☞ 옥수수수염
오줌이 잘 나오지 않거나 아프고 찔끔거릴 때는 옥수수수염을 물의 양이 반정도 될 때까지 달여 마신다. 말린 옥수수수염을 달인 물은 신장염에도 효과가 있다.

☞ 커피와 은행잎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는 커피를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단 커피에는 카페인이 많이 들어 있어 잠을 못 이루는 경우가 있음에 유의할 것. 부작용 없는 방법으로는 구운 은행알을 씹어먹는 것이 있는 데, 하루 10개씩 보름만 씹어 먹으면 소변을 시원하게 볼 수 있다. 요도염, 임질 등 비뇨기 환자일 경우에는 배뇨통도 없어진다. 




12. 각종 심장질환

☞ 샐러리 볶음
중국 비방에는 돼지의 심장, 민들레 뿌리, 샐러리 등을 참기름에 볶은 음식이 심장병 치료식으로 기록되어 있다.

☞ 선인장기름
식용 선인장을 강판에 갈아 즙을 낸 후 하루 3회 한 스푼씩 식후에 복용한다. 심장병 외에 위통, 각기병, 천식에 효과가 있다. 예방효과도 있다.

☞ 가지꼭지 달인 물
그늘에서 말린 가지 꼭지 10개 정도를 5컵 분량의 물에 넣어 약한 불로 끓인다. 하루 3회 식전에 한 컵씩 복용한다. 두 달쯤 지나면 심장 압박감이 씻은 듯이 사라진다.

13. 저혈압, 빈혈

☞ 말린 새우
새우를 거의 먹다시피 하면 저혈압은 손쉽게 치유된다. 있으므로 가급적 자주 생식하는 것이 좋다. 꾸준히 통째로 먹는 것이 치료의 비결. 생식하는 것이 가장 좋으나 조리해 먹어도 효과는 마찬가지다.

☞ 호박
빈혈이나 월경불순에는 호박을 먹는 것이 특효약이다. 호박에 함유돼 있는 카로틴은 아이를 가진 부인의 젖을 풍부하게 하고, 미혼 여성일 경우 유방이 커진다.

14. 고혈압, 뇌일혈, 동맥경화

☞ 무즙
고혈압에는 무즙이 놀라운 효과를 나타낸다. 발작을 일으키거나 쓰러질 경우 즉각 무즙을 먹이면 진정된다. 만성일 경우 하루에 무즙 1-2컵을 규칙적으로 마시면 갱년기 고혈압에 특별한 효험이 있다.

☞ 마늘분말
껍질을 벗긴 마늘을 얇게 썰어 하룻밤 동안 쌀뜨물에 담가둔다. 이를 꺼내 2-3일 그늘에서 말린 후 냄비에 볶는다. 볶은 마늘편을 갈라 분말로 만들어 한 스푼씩 하루 1-2회,3-4개월 복용하면, 병원에서 치료중인 중증의 고혈압으로부터도 해방될 수 있다.



                        



☞ 솔잎 달인 물
솔잎은 고혈압에 탁월한 효능이 있으나, 이를 남용하여 저혈압이 돼버린 사람도 있다. 깨끗한 솔잎을 한 줌 정도 주전자에 넣고 약한 불에 달여 차대신 이 물을 마시면 된다. 복용 틈틈이 혈압을 체크해 저혈압을 경계해야 한다.

☞ 솔잎을 벌꿀에 담근 것
어떤 종류의 솔잎도 상관없지만 새잎이 돋는 4월경의 재래 소나무의 잎이 이상적이다. 깨끗이 씻은 솔잎을 자른 것과 벌꿀, 물을 각각 같은 비율로 혼합해 병에 담는다. 양지 바른 곳에서 발효를 시켜 3개월쯤 지난 후 솔잎을 제거하고 액체를 헝겊으로 거른 후 다른 병에 옮겨 여름에는 냉장고, 겨울에는 냉암소에 보관한다. 한번에 한 숟가락 하루 3회 복용한다. 처음 마실 때는 솔향이 역겹지만 마실 수록 애착이 가는 고혈압. 동맥경화 치유제다.

☞ 샐러리 생식
슈퍼마켓 등에서 살 수 있는 샐러리를 자주 씹어먹는다. 일주일쯤 후부터 혈압은 천천히 내려가기 시작한다.

☞ 다시마물
한 컵의 물에 다시마 4-5조각을 넣고 하룻밤이 지난 후 그 물을 마신다. 한꺼번에 많이 만들어 놓으면 효험이 없으므로 매일 만들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나 혈압 강하에는 특효이다.

☞ 감나무잎
고혈압에는 감나무 잎을 약간 진하게 달여 꾸준히 마시면 효험을 볼 수 있다.

☞ 미나리즙
미나리 즙을 내어 하루 한 컵 꾸준히 마시는 것도 고혈압 치료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

☞ 솔잎
4-5월의 어린 솔잎을 찧어 즙을 내어 마신다. 그리고 그늘에서 말린 솔잎을 분말로 만들어 1일 2회 한 숟가락씩 먹는 것이 고혈압에 좋다. 솔방울술도 좋다.

15. 칼에 베이거나 찔렸을 때

☞ 참깨즙
검은 참깨가 가장 좋으나, 없으면 흰 참깨도 상관없다. 볶지 않은 참깨를 한참 빻아 그것이 약간 끈적거리기 시작하면 조금씩 상처에 발라준다. 통증이 금방 가시며 말끔히 치료된다.

☞ 부추의 잎
가시가 박히면 부추의 잎을 짓이겨 찔린 부위에 갖다댄다. 이를 4-5회 되풀이하면 박혔던 가시가 신기할 정도로 머리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이때 족집게 등으로 가시를 뽑아내고 그 자리에 된장이나 간장을 약간 문질러 발라두면 곪지 않고 깨끗이 낫는다.

☞ 무의 생잎
칼로 벤 상처일 때는 무청을 짓이겨 발라주면, 곪는 것을 막아주고 상처가 빨리 아물게 된다. 쑥 등 싱싱한 풀잎을 짓이겨 발라도 같은 효과.







16. 독사, 벌레에 물렸을 때

☞ 파뿌리
벌이나 지네 등 독성이 심한 벌레에 물렸을 때는 환부에 파뿌리를 짓이겨 붙인다. 즙 때문에 처음에는 약간 쓰리지만 5분 정도 계속 문질러 주면 통증과 함께 부기도 가라 앉는다.

☞ 마늘
독사에게 물렸을 때는 즉시 상처부위의 피를 입으로 빨아내고 마늘을 잘게 썰어 상처에 문질러 발라준다. 마늘 성분인 아리신이 강한 해독작용을 하기 때문. 응급조치에 불과하므로, 즉각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

17. 화상

☞ 오이를 간 것
경중의 화상일 때는 오이를 강판에 갈아 환부에 붙이고 붕대를 감는다. 오래지 않아 통증이 사라지고 하루 1-2회 교환해주면 화상은 신통하게 낫는다. 환부에 수포가 생기거나 검게 변하는 중증의 화상일 때는 흐르는 물에 씻어 열을 빼낸 후 병원으로 가야 한다.

☞ 감자를 간 것
불에 덴 환부가 후끈후끈하고 아릴 때 생감자를 갈아붙이면 화기와 통증이 점차 사라진다.

☞ 소금물과 벌꿀
뜨거운 냄비나 솥, 프라이팬 등에 덴 대수롭지 않은 화상일 때는 소금물이나 벌꿀을 바르면 피부가 벗겨지지 않고 곧바로 치유될 수 있다.

18. 타박상, 관절염, 관절이 삐었을 때

☞ 수양버들 달인 물
수양버들을 가지 채 꺾어 물에 담근 후 물이 반정도 될 만큼 달인 후 환부에 담그거나 수건을 적셔 찜질을 해준다. 류머티즘에도 특효가 있다.

☞ 오이반죽
오이즙을 낸 후 적당량의 식초와 밀가루를 넣어 걸쭉한 상태가 될 때까지 잘 개어, 헝겊에 두껍게 바른 후, 이를 환부에 붙인다. 이를 하루 5-6회 갈아대면 통증이 가시고 후유증도 없이 완치된다.

☞ 선인장 찜질
타박상이 악화되어 신경통까지 생겼을 때는 선인장 표면에 칼집을 내 즙을 채취, 헝겁에다 묻혀 상처에 붙여준다. 놀랄만한 효과가 있으며 완치될 수도 있기 때문에 꾸준히 시도해 볼 필요가 있다.

☞ 냉찜질과 온찜질
관절을 삐었을 때는 처음 3-4일은 냉찜질을 계속하여 부기를 뺀 후, 이후부터는 온찜질을 계속해 준다. 그러나 통증은 가셔도 근육, 인대 등이 회복될 때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는 점도 알아두어야 할 듯.

☞ 솔잎찜
소나무잎을 따서 천에 싼 다음 뜨겁게 증기를 쐐어 아픈 뼈마디 에 하루에 두 번 갈아붙인다. 이를 반복하면 통증은 물론 부기도 가라앉는다. 급성 관절염에 효과적이다.

☞ 선인장소금즙
선인장과 소금을 10:1의 비율로 넣고 즙이 나오게 짓찧어 아픈 곳에 붙인다. 뼈마디가 붓는 느낌이 들면서 아플 때 도움이 된다.

☞ 생지황즙
생지황을 씻은 후 짖찧어 즙을 내어 두 종지에 따뜻한 물 반종지를 타서 마신다. 하루에 세 번씩 복용한다.

19. 무좀, 동상

☞ 식초 끓인 물
일반적으로 무좀균은 초에 약하다. 식초를 약간 진하게 푼 물을 끓인 후 뜨거울 때 환부를 담근다. 아프고 괴로울 때도 있고 시큼한 냄새가 좀 역겹지만 하루 2-3회 며칠간 반복하면 무좀증상이 사라진다.

☞ 석유
석유를 환부에 바른다면 좀 놀라겠지만, 아무튼 석유는 무좀에 각별한 치유효과를 지닌다.

☞ 벌꿀
좀 아깝긴 하지만 벌꿀을 하루 2-3회 환부에 바르면 놀라운 효과를 볼 수 있다. 가벼운 무좀은 2-3일만에 사라지며, 고질적인 무좀이라 할지라도 1주일 정도면 근치된다.

☞ 알로에 잎
알로에의 잎을 쪼개 매끈매끈한 속부분을 환부에 대고 잘 문질러 바르면, 가로 가려움증이 없어진다. 이를 며칠 계속하면 무좀이 씻은 듯 사라진다.

☞ 백반물
백반과 물을 1대5비율로 끓여 백반이 녹으면 그 물에 환부를 담근다. 건성 무좀치료에 특이한 효과가 있다.

☞ 가지대
가지대를 뿌리째 뽑아 햇볕에 잘 말린 후 삶은 물에 동상이 걸린 발을 담그면 탁월한 효과가 있다. 가지대 대신 마늘대를 삶은 따뜻한 물도 마찬가지 효과가 있다.

20. 습진

☞ 참깨 으깬 것
습진은 천식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독한 습진약을 바르면 그 독소가 내부에까지 침투해 천식을 일으키고, 그래서 천식을 고치면 이번에는 습진이 재발하는 것이다. 그만큼 습진은 외용약으로 고치기 힘든 병이다. 따라서 체질 개선을 통해 습진을 치료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데 이때 싱싱한 야채류의 많은 섭취가 필요하다. 검은 참깨를 갈거나 으깬 것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으깨지 않은 통깨는 전혀 효력이 없음에 유의 할 것.







21. 각종 피부병

☞ 종기에 무뜸질
무를 1cm 두께로 잘라 불에 올려놓아 뜨거워지면 종기에 갖다 붙인다. 종기가 나올 때까지 하루 몇 차례 반복하면 효과가 있다. 곪은 종기에 토란 : 종기에 생긴 고름을 빨아내는 데는 토란을 갈아 으깬 밥과 섞어 약한 불에 익힌다. 적당량을 종기에 바르고 붕대로 감아둔다. 하루에 2차례 정도 새것으로 교환해 주면 2-3일만에 고름을 쏙 빨아낸다.

☞ 알로에 잎
알로에의 표피를 벗겨 환부에 붙여두면 꽤 심한 증상의 종기라도 금방부기가 빠져나가고 낫는다.

☞ 검버섯에 계란초
얼굴이나 손발에 이른바 사반으로 불리는 검버섯은 미용상 치명적. 검버섯이 발생했을 경우 계란초를 마시면 금방 없어져 버린다. 만드는 법은 컵에 계란을 깨지 않고 넣은 후 식초를 넣는다. 컵 입구에 랩을 씌워 1주일정도 냉장고에 넣어 두면 달걀 껍데기가 녹아 흐물흐물해진다. 이를 가제로 걸러 하루 1-2회 3스푼 정도 마시다 보면 검버섯은 어느덧 없어진다.

☞ 티눈에 약쑥
약국에서 굵은 성냥개비 모양의 약쑥을 구해 티눈의 딱딱한 중심부에 가까이 대고 뜸질을 한다. 아침저녁 1회씩 계속하면 다음날부터 아픔은 줄어들고 20개쯤 해주다 보면 티눈 자체가 깨끗이 없어져 버린다. 하다가 중지하면 아무런 효과가 없음을 유의하고 꾸준히 시행할 것. 딱딱한 티눈의 뿌리가 없어질 때까지 계속해야 재발을 막아준다.

☞ 홍색습진에 시금치잎
시금치 생잎을 으깨어 환부에 바른다. 하루 여러 차례 끈기 있게 바르다 보면 가려움증이 사라진다. 이때 식초에 고추 가루를 넣어 빨갛게 된 물을 한달 정도 보관해 두었다가 탈지면에 적셔 환부에 바르면 특효가 있다. 시금치 치료법과 병행하면 더욱 신속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붕어를 검게 구운 것: 민물고기인 붕어를 몇 마리 사서 통째로 질그릇이나 법랑 냄비에 넣고 약한 불에 굽는다. 물을 넣지 않는다. 잠시 후 연기가 나지 않을 때까지 검게 구워서 이를 미세한 가루로 만든다. 이 가루를 악성 종기나 머리의 기계충, 얼굴의 홍색 습진 등에 발라 붙여 두면 뛰어난 치유효과를 볼 수 있다.

☞ 사마귀에는 가지꼭지
가지를 갈아서 사마귀에 붙여두는 것이 좋지만, 가지꼭지를 잘라 수시로 사마귀에 문지르면 쉽사리 사마귀가 떨어져 나간다. 감자 간 것 : 감자를 갈아서 환부에 붙여두면 가벼운 종기는 쉽게 낫는다.

☞ 밀가루 반죽
통 세탁비누를 가루 내어 밀가루와 반죽해서 환부에 붙이는 것도 반죽하여 붙이는 종기치료법도 있다.

☞ 생손앓이에 간장
생손을 앓을 때는 간장을 끓여 약간 식힌 후, 아픈 손가락을 몇 차례 반복하여 담그면 거짓말처럼 아픔이 없어진다.






22. 노이로제, 불면증

☞ 대추술
가급적 야생대추가 좋으나 일반대추도 그다지 효력에는 차이가 없다. 말린 대추를 씨에 금이 갈 정도로 자근자근 망치로 두들겨 소주에 담가둔다. 술반 대추반 정도. 1개월쯤 후부터 잠자기 전 한 숟가락씩 먹으면 놀라운 숙면을 취할 수 있다. 노이로제 증상이나 위경련도 함께 치유된다.

☞ 구기자나무뿌리
한약방에서 싼값에 살 수 있는 구기자 나무뿌리에 적당량의 물을 붓고 물이 반정도 될 때까지 달여 그 물을 반 컵 정도 잠들기 전에 마신다. 당뇨병, 불감증, 신장병, 간장병 등에도 효과가 높다.

☞ 생양파 달인 물
불면증은 대부분 비타민 B1의 부족으로 일어나는 증상이다. 따라서 양파를 썰어 베개 밑에 놓아두는 한편, 양파의 겉껍질 한 줌에 5컵 분량의 물을 넣어 절 반 정도로 달인 후 이 물로 양치질을 하거나 마신 후 잠자리에 들면 불면증은 옛이야기가 될 것이다.

23. 신경통, 관절염, 요통, 견통

☞ 올리브유
신경통이 심할 때 올리브유를 환부에 바르고 일광욕을 실시하면, 통증이 신속히 완화되는 데 이는 올리브유 성분이 체내 칼슘이온 작용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 쑥차
그늘에서 충분히 말린 쑥을 한줌 따뜻한 물에 넣어 우려낸 차처럼 마신다. 6개월 정도 꾸준히 실시하면 신경통과 류머티즘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 보리밥
보리로 밥을 지어 천에 싸서 따뜻할 때 아픈 곳에 붙여 찜질한다. 4~7일 후 효과가 나타난다.

☞ 소나무주
송진이 밴 소나무 40g에 소주 2리터를 넣고 설탕을 약간 첨가해 병에 넣어서 찬 곳에 2~3일간 보관한다. 한번에 20~30ml씩 하루에 세 번 공복에 마신다.

☞ 나팔꽃차
나팔꽃잎 150ml과 씨 15g에 물 100ml를 넣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인다. 찌꺼기를 걸러내고 하루에 두세 번씩 빈속에 먹는다. 단, 임산부는 사용하면 안 된다.

☞ 검정콩껍질
검정콩 1되를 시루에 찐 다음 천주머니에 넣어 베개를 만들어 찜질한다. 식으면 다시 데워서 찜질한다. 목을 돌리기 어렵고 아플 땐 효과적이다.

☞ 복숭아잎찜질
목이 뻣뻣할 때 복숭아 나뭇잎을 삶아 두툼하게 천으로 싸서 목주위를 찜질한다. 콩잎도 효과가 있다.

24. 편두통, 두통 편두통

☞ 두통
통증이 생기면 즉시 벌꿀 한 숟가락 먹는다. 3분 정도 지나면 통증이 가신다. 그러나 이는 임시 방편인 식이요법에 불과하고, 두통의 원인을 보다 자세히 규명해 보아야 한다.

☞ 쑥 달인 물
한 줌 정도 분량의 말린 쑥을 달여 마시면 편두통에 효과가 있다. 특히 부인병이 원인인 두통에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이때 참깨를 함께 씹어 먹으면 더욱 좋다.







25. 당뇨병

☞ 씨째 먹는 포도
포도는 난치병 치유에 탁월한 효과를 갖는다. 보통 3개월 정도 다른 것을 전혀 먹지 않고 포도만 먹으면, 각종 질환을 손쉽게 치료할 수 있다. 당뇨병의 경우 씨째 포도를 꾸준히 먹어 치료하는 데 엄청난 끈기와 노력이 필요함은 물론이다.

☞ 구기자차
구기자를 구해 차를 달여 마셔도 좋고 구기자에 벌꿀과 술을 부어 술로 만들어 먹거나 나물 등으로 무쳐 먹어도 좋다. 신장병, 특히 악성 신장결핵의 특효약.

☞ 말(馬)의 3원칙
당뇨병은 각종 중병을 몸 안에 끌어들이는 역할을 한다. 합병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따라서 빨리 고칠수록 좋은 데, 치유법은 식이요법에 있다. "말(馬)의 3원칙"이 그것이다. 즉 "말처럼 풀을 먹고, 말처럼 달리고, 말처럼 일을 하라" 는 것이다. 야채 주스를 하루 한잔 식전에 마시고, 조깅이나 산책을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 실시하고, 땀을 흘릴 정도로 육체적 일에 몰두하면 점차 치유된다.

좀처럼 효과가 없을 때는 일단 기사회생의 방법인 단식요법을 실시한다.
그러나 이 경우는 어느 정도 체력이 남아 있을 때 실시해야 하며 적어도 1주일 정도 단식해야 한다.
아침은 주스, 낮에는 역시 야채중심의 식사, 저녁도 야채를 먹어야 한다. 단식 후는 미음, 죽, 밥의 순서로 서서히 보통 식사에 들어가야 하는 데 이때도 "말(馬)의 3원칙"을 지켜야 한다.

☞ 두릅나무 달인 물
당뇨병환자에게 "생명의 나무"로 알려진 두릅나무는 야산에서 자생하는 낙엽관목, 주로 잎을 약재로 쓰는 데 당뇨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때는 줄기와 뿌리를 채취해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조금씩 끓여 차로 마시면 혈당치가 뚝 떨어진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인슐린 요법은 결코 치료법이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이물은 고혈압도 자연스럽게 낫게 만든다.

☞ 말린 콩
말린 콩을 물에 불려서 날마다 10알씩 날 것으로 먹는다. 날콩은 냄새 때문에 먹기가 무척 거북스러우나 코를 잡고 씹어 먹은 후 얼른 더운물을 마시면 수월하다.

26. 천식, 경련, 야뇨증

☞ 선인장
천식 치료에 약물을 잘못 이용하면 심장에 커다란 타격을 입는 수가 많다. 특히 어린아이의 천식일 때 약물 사용은 각별히 신중을 기해야 한다. 어른은 식용 선인장잎을 그냥 씹어먹으면 천식이 가라앉고, 어린이일 경우는 벌꿀에 선인장잎을 썰어 넣어 한달 동안 둔 후 잼으로 만들어 먹인다. 하루에 1-2회 동전크기의 조각을 먹으면 천식이 그치게 된다. 한달 정도 꾸준히 복용하면 거의 완치된다. 한꺼번에 많은 양의 복용은 절대 금물. 설사를 하게 되기 때문이다.

☞ 오이즙
독한 마음을 먹고 순 식초를 한 숟갈 먹거나 오이즙을 기침이 날 때마다 마시면 천식이 가라앉는다. 식초로 요리한 오이무침 등을 꾸준히 먹어도 효과는 마찬가지다.

☞ 수세미즙
불교의학에서 그 효능을 인정받은 천식치료제인 수세미즙은 수세미의 어린순을 상처내어 그 수액을 마시는 것. 한번에 반 컵 정도 하루 1회 마시는데, 저온 보존하면 5년 이상 효과가 있으므로, 만성천식환자가 있을 경우 여름철 한꺼번에 많은 수액을 채취해 두는 것이 좋다.

☞ 날콩비린내
어린이가 갑자기 경련을 일으킬 때는 날콩을 잘게 썰어 비린내 나는 숨을 어린이 입에 대고 불어주면 놀랍게도 경련이 딱 멎는다.

☞ 감꼭지 달인 물
야뇨증이 심한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감을 먹고 난 후 꼭지를 버리지 말고 말려 두었다가 이를 주전자에 넣고 물이 반정도 될 때까지 달여서 아이에게 먹이면 야뇨증이 낫게 될 것이다. 딸꾹질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27. 눈에 이상이 있을 때

☞ 냉이 달인 물
눈이 피로할 때는 말린 냉이를 달여 마시거나 눈을 씻으면 즉효가 나타난다. 냉이가 뛰어난 약초라는 점을 늘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오래 복용하면 간질병, 위장병, 신장병, 고혈압에도 효과가 있다.

☞ 벌꿀
눈이 충혈 되거나 침침할 때는 놀랍게도 벌꿀을 한 방울 눈에 떨어뜨리면 피로가 싹 가신다. 처음에는 강한 자극을 받게 되는데, 한참 후에는 상쾌해진다. 눈의 피로가 풀리면 물로 씻어내면 된다. 가급적 어른에게만 실시하는 것이 좋다.

☞ 당근주스와 참깨
피로 등으로 인해 눈이 침침해지거나 눈꺼풀에 잦은 경련이 일 때는 당근주스를 만들어 마시거나, 검은 참깨를 한 움큼 끓여 그 물을 마시면 낫는다. 덜 익은 떫은 감잎을 구해 차로 만들어 마셔도 된다.

28. 귀가 아플 때

☞ 무즙
중이염으로 고생할 경우 무를 갈아 즙을 낸 후, 면봉에 즙을 묻혀 귓속에 골고루 바른다. 하루 3-4회, 며칠이 지나면 귀가 상쾌해 질 것이다.

☞ 피마자기름
외이염으로 귀가 아플 때는 피마자 기름을 두세 방울 귓구멍에 떨어뜨리고 탈지면으로 막아둔다. 단 한차례 실시로 가벼운 외이염쯤은 낫게 된다.

29. 귀에서 소리가 날 때

☞ 오미자차
짓찧은 잣 60알을 오미자 달인 물로 삼킨다. 신기가 허약하여 귀에서 소리가 나고 앉았다 일어설 때 앞이 보이지 않으며 어지러운 증상이 있을 때 하루에 세 번씩 먹는다.

☞ 가지꼭지 달인 물
입안에 염증이 생겼을 경우, 그늘에서 말린 가지꼭지를 대여섯 개 정도 물에 넣고 달인 후 물이 반정도 줄었을 때 내려놓고 식힌다. 여기에 굵은 소금을 약간 넣고 미지근한 상태에서 하루 2-3회 양치질을 해주면 구내염은 쉽게 낫는다.







30. 축농증, 코의 이상

☞ 대파의 줄기
파의 흰 줄기부분을 세로로 쪼개 가운데 속을 제거한 다음 미끈미끈한 것을 콧등에 붙이면, 각종 비염이 치료되고 막힌 코가 시원하게 뚫린다.

☞ 소금물
축농증이 심한 경우 소금물로 코로 들이마셔 입으로 뱉어내기를 하루 2-3회 실시하면 의외로 손쉽게 치유되는 수가 많다.

☞ 말린 참외꼭지
참외 꼭지 10여 개를 그늘에서 바짝 말린 후 분말로 만들어 잠들기 전 코로 흡입한다. 입을 벌리고 흡입하여 분말이 기관지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 연뿌리즙
코피가 자주 나올 때는 연뿌리를 즙으로 마시거나 삶아서 먹는다.

31. 입, 목구멍이 아플 때

☞ 다시마 분말
입안에 상처가 나거나 곪았을 때는 다시마를 프라이팬에서 바싹바싹하게 구워 이를 분말로 만들어 이상이 생겼을 때 환부에 바른다. 가급적 분말이 상처부위에 오래 남아 있도록 침 등을 삼키지 않는게 좋다. 혓바늘이 일어났을 때도 효과가 있다.

☞ 봉선화 달인 물
목구멍에 생선 가시가 걸렸을 때는 그늘에서 말린 봉선화 꽃, 줄기, 잎을 한 줌 정도 한 컵의 물에 넣어 끓인 물을 마시면, 마시고 있는 사이 생선가시는 흔적 없이 사라져 버릴 것이다. 귤껍질을 약간 구워 씹어 먹어도 효과가 있다.

32. 딸꾹질

☞ 감꼭지차
감꼭지 3개와 감껍질 약간을 냄비에 넣고 물을 부어 은근한 불에서 끓인다. 물이 한 컵 분량으로 졸아들어 불그스름한 빛깔을 낼 때 불을 끈다. 한번에 반 컵 분량을 마신다. 심한 딸꾹질에 효과가 있다.

☞ 꿀생강즙
생강은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짓찧어 거즈에 짜서 즙을 낸다. 그 즙 한 큰 술에 꿀 한 큰 술을 풀어서 먹는다. 딸꾹질이 오랫동안 멎지 않을 때 도움이 된다.

33. 버짐

☞ 복숭아씨즙
복숭아씨의 속살을 그늘에 말린 것 50g에 생무즙 100g을 넣고 짓찧어 즙을 낸다. 하루에 두 번씩 바른다. 복숭아씨의 속살을 말려서 가루낸 것 20g을 식초에 개어서 바르는 것도 이주일 후쯤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 살구씨고약
살구씨의 속살 20g을 말려서 가루낸 다음 식초에 개어서 바른다. 매일 한번씩 바르면 5~7일 경과 후 효과가 나타난다. 단, 그 기간 중 음주는 금물.

34. 비듬

☞ 가지물
냄비에 베보자기를 깔고 잘게 썬 가지를 잘 싸서 삶는다. 약한 불에서 가지물을 잘 우려낸 다음 베보자기를 건져내고 그 물을 머리 헹굴 때 사용한다. 약 20분 정도 머리를 적시고 난 후 맑은 물로 다시 헹군다. 3~4일 후면 효과를 볼 수 있다.

☞ 양파즙
양파즙으로 머리를 감고 5~10분 후에 헹구어 낸다. 들국화물 : 들국화를 삶은 물에 주 3회 머리를 감으면 비듬제거는 물론 부드러운 머리결을 느낄 수 있다. *


posted by 빈공책
:
민간 전래요법 2016. 2. 6. 08:49

통풍은 요산 결정이 관절, 특히 엄지발가락의 기저부에 침착되는 관절염이다. 요산의 수치가 과다할 때 발생한다는 점에서 고요산혈증이라고도 하며,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 하여 통풍(痛風)이라고도 한다.


 

통풍에 좋은 방법은 없을까?

 

1. 요산식품과 당분을 줄이자.

 

통풍의 원인으로 식습관의 원인이 크다. 통풍은 요산혈증을 유발하는 고기 맥주 막걸리 동물내장 등푸른 생선 칼슘제 과로 비만 고혈압 당뇨 강압성이뇨제 등의 장기복용 등을 그 원인으로 본다. 이들은 대부분 건강장수의 핵산식품이지만 지나칠 때 문제가 생긴다. 당분 역시 신장을 약화시켜 요산 배설에 장애를 준다.

 

2. 음식을 잘 씹자.

 

같은 식사를 하는데 자신만 통풍에 시달린다면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한의학에서는 통풍이 비위장과 신장 기능의 약화로 본다. 즉 소화가 덜 된 음식이 장으로 내려가면 유해균의 작용으로 유발된 암모니아 가스가 간으로 보내져 간은 배설되기 용이한 요산으로 바꾸어 신장으로 보낸다. 즉 급하게 먹는 음식이 통풍을 부르는 것이다.

 

3. 짜게 먹어 신장을 강화하자.

 


가장 큰 원인으로 신장의 기능이 약해서다. 신장이 튼튼하다면 요산식품을 먹어도 배설시키므로 통풍이 오지 않는다. 한의학에서 보면 짜게 먹으면 신장이 튼튼해진다. 짜게 먹는 사람은 음식 절제 안 해도 통풍 오지 않는다. 그리고 짜게 먹으면 물을 많이 마실 수 있는 체질로 변한다. 즉 신장을 강화하고 요산을 씻어주는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는 체질을 만들려면 염분섭취를 충분히 해야 한다.

현대의학상식을 깨지 않고는 고칠 수 없다는 말이다.

 

통풍의 원인인 요산을 중화시킬 수 있는 물질이 소금이다. 농작물이 질소과다일 때 온갖 병이 오듯이 인체도 질소인 요산과다일 때 만병이 오는데 질소로 오는 병은 칼리질 즉 소금을 뿌려주면 병이 오지 않는다. 인체도 싱겁지 않게 먹고 평소 알칼리생수를 충분히 마시면 신장의 강화와 아울러 다량의 소변으로 요산이 배설된다. 그래서 소금이나 간장 된장 등 염장식품을 충분히 먹으면 요산수치가 높아지지 않는다.

 

목포 어느 목사님은 물 한 컵에 소금 1티스푼을 타서 아침과 저녁 공복마다 마시고, 식사 시마다 아주 짠 젓갈(강달이)을 하나씩 먹었더니 불과 3~4일 지나 발가락 통풍이 깨끗하게 치료가 되었다고 알려오셨다.

 

4. 약콩을 날 것으로 먹자.

 

남성이 여성보다 10배 많고, 여성은 폐경기 이후에만 생기는 건 여성호르몬이 요산수치를 떨어뜨리기 때문, 약콩을 생으로 매끼 10알씩 불려놨다가 먹는다. 10알이므로 퓨린 걱정 없고 약콩효과가 더 승하므로 상관 없다.

 

5. 하복부의 압박을 피하고 소변을 참지 말자.

 

쪼그려 방광이 압박 받는 자세로 일하거나 소변을 참는 것도 고요산혈증을 유발하는 원인이다. 자주 비워주도록 해야 한다.

 

6. 따끈한 족욕이 비방이다.


 

그런데 왜 발에만 요산이 쌓일까? 의자 생활하는 등 하체에 혈액이 몰리거나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통풍에는 족욕처럼 좋은 건 없다. 족욕을 하면 축축하던 발이 고슬고슬 미끈미끈한데 이는 혈액순환이 잘되기 때문으로 발에 요산이 쌓이지 않고 처리되기 시작한다. 무좀도 기생할 수 없어 사라지는 걸 보면 신비하다. 매일 자기 전마다 피부가 붉으스레 할 정도의 따끈한 물에 발을 담그자.

 

7. 식초나 구연산을 섭취하자.

 


요산덩이에 식초나 구연산을 부으면 부글거리면서 녹는 것을 볼 수 있다. 거기다 혈액순환을 용이하게 해주므로 식사 도중에 물에 희석하여 마시거나 그 농도로 솜에 적셔 환부를 감싸 주면 좋다. 싱겁게 먹는 것이 건강상식이 되어버린 요즈음 불치병만 늘어만 간다. 통풍에는 짜게 잘 씹어 먹고 생수나 수박 많이 드시면서 매일 족욕하면 머지않아 좋아질 것이다.

posted by 빈공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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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전래요법 2016. 1. 21. 18:42



감기를 치료하는 약이 있을까? 
답은 한마디로 "없다" 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감기에 걸리면 어디 가느냐?고 물으면 90% 정도의 사람들이 병원에 간다고 대답한다.
병원에 가면 얼마만에 낫느냐고 물으면 1주일정도면 낫는다고 대답한다. 그럼 병원에 안가면 얼마만에 낫느냐고 물으면 머뭇거린다. 사실 병원에 안가도 그정도면 다 낫는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병원에 갈까? 한마디로 너무 몰라서 그렇거나 아니면 의사라는 존재에 대해 무한한 신뢰를 갖고 있어서 그렇다. 안 낫는 줄 알면서도 습관적으로 병원에 간다.

그럼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감기약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자. 대부분의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감기약은 병원에 따라 다르지만 5알~10알 정도로 3일분 정도를 처방해주는데 아무 거리낌 없이 먹어도 되는 약인지 알아보자.



첫째, 항생제이다. 감기는 면역결핍으로 인하여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생기는 질병인데 항생제는 박테리아(세균)를 죽이는 약이지 바이러스를 죽이지 못한다. 결국 이 항생제를 먹으면 우리 장속의 세균을 죽인다. 그런데 우리 장 속에는 유산균과 유해균이 공존하고 있으나 항생제는 눈이 없어서 무차별로 죽인다. 또 세균들이 재빠르게 변이하면 독성이 강한 유해균으로 바뀐다. 유산균과 유해균의 비율이 85:15가 되었을때 면역기능이 가장 좋을 때라고 하는데 항생제로 무차별 공격을 하면 이 비율이 깨어져서 즉 유산균의 숫자가 줄어들어 면역이 약한 체질로 바뀐다.





둘째, 진해거담제이다. 감기에 걸리면 기침이 나거나 가래가 나오는 현상은 우리 몸의 자연적인 면역반응이다. 가래와 같은 것은 우리 면역세포가 바이러스와 싸우고 나서 죽은 자실특공대(면역세포)의 시체라고 보면 된다. 상처가 났을때 고름이 생기는 원리나 비슷하다. 이 고름이 바로 백혈구의 시체이듯이... 이런 노폐물은 빨리 몸 밖으로 내보내야 한다. 그걸 약으로 그만 나오게 하는 것은 면역활동을 방해하는 것이다.



셋째, 항히스타민제이다. 콧물 역시 면역활동의 결과로 침투한 바이러스를 빨리 밖으로 내보내기 위하여 콧물이 나오는 것이니까 콧물을 마르게 할 것이 아니라 빨리 밖으로 내보내야 하는 것인데 이 약은 그걸 못하게 하고 콧물을 바짝 마르게 하는데 이것도 자연스런 면역활동을 저해하는 것이다.

넷째, 해열제, 진통제 등이다. 감기에 걸리면 열이 난다. 이 현상 역시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침입한 바이러스와 싸울때 나는 열과 다소간의 진통을 동반하는 것이다. 이것 역시 면역활동인데 약으로 인위적으로 이 활동을 못하게 방해하는 것이다.





다섯째, 친절하게 소화제까지 같이 처벙해주는 의사도 있다. 감기에 걸려있는 사람에게는 소화장애가 오는가? 한마디로 웃기는 얘기다. 아마도 쓸데 없는 약을 너무 많이 처방해주니까 위장 기능이 약해져서 소화가 잘 안될까봐서 처방하는 건지 그 약을 소화시키기 위해 소화제를 처방하는지 알 수가 없다.

위에서 대충 살펴본 감기약은 감기의 원인이 된 감기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역할을 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 모두 인위적으로 우리 몸의 자연적인 면역활동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거나 아무 필요없이 몸 속의 면역기능을 하는 유산균을 죽여버리는 약들이 전부이다.



우리나라에서 일년에 이런 감기로 인하여 병원을 찾는 인구가 연 2억명이라고 한다. 국민 한사람이 4번씩 가는 꼴이다. 그 중 감기 걸려도 병원 안 가는 사람 빼면 일인당 횟수는 훨씬 더 늘어날 것이다. 어린이들이 잘 걸리는 면역결핍질환인 수족구병이나 역시 유사한 대상포진과 같은 질환 역시 면역결핍에 따른 원인으로 나타나는 질병인데 병원에서는 유사한 처방을 한다.

결국 원인에 따른 처방이 없음에도 나타난 결과만 가지고 처방하는 것은 문제가 많을 뿐만 아니라 면역결핍으로 감기에 더 자주 걸리는 사람으로 바뀌고 만다. 이런 악순환의 고리는 의료 소비자인 우리가 근절시켜야 한다. 말도 안되는 감기약 처방받으로 병원 다니는 짓은 이제 그만해야 한다.





전통적인 방법인 金 氣運을 보강하는 매운 맛의 생강차나 마늘 등을 다려먹고 우리 몸 속의 면역체들이 잘 싸울수 있도록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여 땀을 내 주는 것이 이 虛熱(허열)인 감기를 훨씬 빨리 이기는 방법이다.

이제 더 이상 감기 걸려서 병원가는 일 되풀이 하지 말고 장을 튼튼히 하고 금기운을 보강하여 면역을 길러 감기 바아러스로부터 내 몸을 지키는 것이 옳은 방법이다.

posted by 빈공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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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전래요법 2015. 10. 22. 16:33

가을 들판에 굵직하게 자란 무우가 서리를 맞은후 수확하여 

도라지, 은행등 호흡기에 좋은 약재와 함께 가마솥에 고아 만드는 

무우 조청... 천식, 기침, 가래등에 아주 좋습니다.




기억해야 할점은 토종 조선무우가 제일 좋고 첫서리를 한번 맞은 후 수확한다는 것입니다.


커다란 가마솥에 가득 담긴 무우를 고으다가 재료가 삭아 물러지면 한번 걸러줍니다.


뭉근한 불에 고으면서 눌어붙지 않게 바닥을 나무 주적으로 계속 저어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무우 조청(지방에 따라서는 무엿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은 연중 보관해도

상하지 않아 하루에 한두번 숫가락으로 하나씩 떠먹으면 됩니다.





posted by 빈공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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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전래요법 2015. 10. 15. 09:18

위장병과 자궁암에 명약...

 

 


1. 가장 훌륭한 방부제이며 살충제이다.

    인체의 세포를 보존하여 상하지 않게 하면서 갖가지 질병을 다스리며 옻 속에 들어있는 독은

    암과 병으로 인한 독을 소멸하여 다시 살아나지 못하게 한다.

2. 위장에서는 위를 따뜻하게하고 염증을 없애며 소화를 잘 되게하여 모든 위장병을 치료한다.

3. 간에서는 어혈을 풀고 염증을 다스리며

4. 심장에서는 청혈제가 되어 온갖 심장병을 다스리고

5. 폐에서는 살충제가 되어 결핵균을 없애며

6. 콩팥(신장)에서는 이수약이 되어 신장질환을 다스린다.

7. 옻은 좋은 약이기도 하지만 그 독도 매우 무섭다.

    그래서 독을 중화 하기위해서 닭, 오리, 염소 등을 쓰는것이다.

8. 소음이나 태양 체질인 사람에게는 아주 좋은 약이 될수 있으나 태음체질인 에게는 별로 효과가

    없고 소양체질인 에게는 위험하다.

9. 옻을 복용 하고나서 혈관주사를 맞으면 그 부작용으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옻의 효능은 본초강목과 우리나라의 동의보감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성질은 따뜻하고(溫 ) 맛은 매우며(辛 )독이 있다.

어혈을 삭히며, 산가증(산후통)을 낫게 한다.

소장(小腸 )을 잘 통하게하고 회충을 없애며 뜬뜬한 적(積 )을 헤치고 혈훈을 낫게하며 3충을 죽인다.

전신노채(전염성 결핵)에도 쓴다.

 

[동의보감]

3시충과 전시채충을 죽인다.

회궐로 생긴 가슴앓이가 낫는다.

9가지 가슴앓이와 어혈로 가슴이 아픈것을 치료한다.

 

[본초강목]

옻의 효능에 대한 연구와 실험은 끊임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밝혀진 옻의 뛰어난 효능은 아래와 같다.

위암을 포함한 복강내의 종양성 질환, 즉, 위암, 난소나 자궁의 종양등

냉증이 심하거나 월경 불순일때

술로부터 간을 보호하고 간의 해독작용

남성들의 강장제 (스테미나 강화)

 

옻의 주성분인 우루시울의 항암작용 (기존 암 치료약 효능의 10배)

뼈에 영양분을 주어 골수염, 관절염에 효능

심장병, 결핵, 신경통, 간병, 늑막염, 간경화

소화불량, 위염, 위궤양, 위암

담당결석이나 신장, 방광결석

 


식용법

옻의 독을 가열하여 탄화 시킨 후 약용을 해야만 독성도 줄고 위장에 손상이 없는데 이것을 닭에다 같이 넣어서 복용하는 방법이 옻닭이다.

달걀 흰자만 같이 써도 옻을 탈 위험이 적기 때문에 옻닭은 옻을 먹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다.

옻닭 외에도 오리, 개, 염소와 함께 요리 해 먹으면 탁월한 효과가 있다.

 

 

약준모 권혁봉님의 글

중국이 원산이며 과거에 재배하던 것이 번져서 야생화가 되었다.

동양에서는 옛 부터 옻이 식용과 약용으로 이용돼 왔고

어혈제거, 구충, 위장질환, 여성의 생리불순 등 민간요법에 이를 이용하는 처방이 전래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여름철 보신용으로 옻나무의 수피와 가지를 옻닭, 옻오리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 이루어진 연구결과를 보면 옻칠액의 주성분이며,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옻산 성분

이 강한 항암, 항산화와 항균활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숙취해소와 위염억제효과

도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칠액이 굳은 것을 분쇄하여 분말로 만든 것을 건칠(乾漆)이라 하는데

한방과 민간에서는 혈액촉진, 위산과다, 생리통, 어혈제거, 편도선염, 구충제로 쓰인다.

옻은 우수한 방부제이며 살충제이다.

소화를 돕고 어혈과 염증을 풀어 주며 피를 맑게 하고 온갖 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다.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신경통, 관절염, 위장병, 간병, 늑막염, 골수염, 갖가지 암 등에 두루 쓸 수 있고, 위암이나 난소암, 자궁암 등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졌다.

 또 냉증이나 생리불순에 좋고, 술로 손상된 간의 기능을 회복시키며, 정력을 높여주는 것으로 민간에서 널리 애용되고 있다.

 

옻닭은 또 속이 아픈 것을 없애주며, 신경통을 가라앉히고, 몸이 냉한 사람이 먹으면 체질개선의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외상이나 타박상으로 근육이나 골격에 상처를 입은 사람의 어혈을 제거 시키면서 근육과 골격의 재생력을 증강시켜 주는 작용을 한다.

 

옻닭은 여자의 냉증이나 생리불순에 효과가 있고 피로감을 없애준다.

피를 맑게 해주고 관절염에도 좋으며 신장 기능을 보호해 준다.

하지만 심각한 가려움증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옻을 먹고 몹시 가려울 때는 고운 소금을 물에 축여서 가려운 부분에 바르면 가려움증이 사라지고 치유

된다고 한다.

 

옻은 뱃속의 적병(딱딱한 덩어리가 뭉쳐 있는 것. 한방에서는 현대의 암을 말하기도 하고 암 이전단계

를 말하기도 함)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적병에는 옻껍질 5근(3천g), 맥아 볶은 것, 신곡 볶은 것 각 3근(1천8백g), 공사인 볶은 것, 백출, 금은

화, 산사육, 인삼 각 2근(1천2백g), 감초, 건강 각 반근, 경포부자 5냥(2백g)과 함께 토종 누렁개 한마

리와 같이 넣고 오래 달인 뒤에 엿기름을 넣어 조청을 만들어 두고 작은 숟가락으로 하나씩 먹는다.

이 조청은 갖가지 냉증과 체했을 때 사용한다.

 

옻에 약한 사람이 함부로 먹거나 손대면 심하게 옻이 올라 죽을 수도 있다.

옻독을 중화하기 위해 닭, 오리, 개, 염소와 함께 달여먹는데, 개뼈가 제일 좋다고 한다.

또 백반도 잘 듣는데, 백반을 진하게 물에 풀어 바르면서 먹으면 효과를 본다.

 

옻은 위를 따뜻하게 해주고 염증을 없애며,소화를 도와 모든 위장병을 치료해 줍니다.

간에서는 어혈을 풀고 염증을 다스리며 심장에서는 청혈제가 되어 온갖 심장병을 가라앉힙니다.

폐에서는 결핵균을 죽이는 살충제로 콩팥에서는 각종 질병을 다스리는 이수약 으로 그 효과가 탁월합니다.

또한, 오장육부의 여러 질병뿐 아니라 신경통 관절염 피부병을 치료하는 데도 참으로 훌륭한 약재 입니다.

옻나무로 만성위염과 자궁염을 고친 사례도 있습니다.

 

단점은 피부가 약하고 체질이 민감한 사람은 금방 부어올라 가려움증을 호소하게 되는 것이 옻입니다. 심하게 탈경우 옻칠한 장롱만 봐도 옻독이 오릅니다.

함부로 만지면 죽을수도 있습니다.

또,약효가 뛰어난 것을 알면서도 옻을 꺼리는 것은 오로지 독 때문입니다

허나 야생의 초식동물들 중에는 옻순을 잘 먹는 것들이 많습니다 노루가 그렇고, 사슴이 그렇습니다.

그 순하고 겁 많은 짐승들이, 사람이 쫏아내도 몇번이고 옻순을 다시 찾아옵니다.

심지여 염소를 방목해 놓아도 금방 옻순을 뜯어 먹습니다



 

독성만 다스리면 약 되는 '옻'
출 처 : 일요신문

‘옻은 따뜻한 성질과 신맛을 지니고 독이 있다. 삼충(三蟲)을 죽이고 어혈을 제하며 월경불통과 산구와 적취를 부셔버린다.’
마른 옻을 의미하는 건칠(乾漆)의 효능에 대해 황도연의 <방약합편>은 이렇게 적고 있다.

어혈(瘀血)이란 살속에 멍이 들어 몰린 피가 뭉쳐있는 것이고 산구(疝廐)란 아랫배와 두덩이 붓고 아프며 오줌이 잘 내리지 않는 산증을 말한다. 적취(積聚)는 먹어 체한 것이 뱃속에 오랫동안 쌓여 단단해지는 것.
어혈과 적취를 풀고 혈액과 체액의 순환을 돕는 물질은 일반적으로 만성질환의 치료와 기력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여기에 더하여 옻의 독성은 기생충 등 벌레는 물론 세균과 박테리아까지 죽이는 성질까지 갖고 있다.

최근 연구에서는 옻의 이같은 성질이 뛰어난 항암효과를 갖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그러나 옻의 독성은 사람에게도 알레르기를 일으켜 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지식 없이 함부로 다루어서는 안된다.

옻의 우수한 효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독성을 제거하고 먹어야 한다.

지난 95년 경북 의성에 사는 한 옻연구가가 옻의 독성을 완전히 제거한 엑기스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한의사 장사용씨(75)가 30여년간 매달려 연구한 끝에 거둔 결실. 10년 이상된 옻나무와 열매 등을 항아리에 넣고 밀봉하여 몇시간마다 한번씩 불을 때는 방법으로 보름정도를 익히는 까다로운 공정과 첨가약재 등에 비밀이 있다.
막상 한방에서 옻을 잘 처방하지 않는 이유는 독성에 대한 처리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만큼 옻의 독성제거 방법은 개발자만의 비법.
장씨의 엑기스는 독성없는 옻닭과 한약처방, 차 등으로 간편하게 이용될 수 있다.
하지만 당연히 제조방법은 공개되지 않고 한정된 양만이 일부 수요자에게 공급되고 있다(옻닭 ☎02-202-0780).
그 외에도 부작용없이 복용할 수 있는 옻을 개발하기 위한 개인 연구자들이 적지 않다.

일반적으로 옻은 열성체질, 특히 소양인에게 맞지 않으며, 몸에 열이 있거나 염증 초기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 피하는 것이 좋다.
<방약합편>은 ‘건칠은 하루 2~5g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권한다.

아주 적은 양이다.
<동의보감> 본초편은 ‘자연히 말라 모양이 벌집같이 되고 구멍마다 굳게 맺혀서 철석같이 된을 부숴서 불에 볶되 연기가 나도록 해서 써야 위와 장을 다치지 않는다’고 말한다.

정전편에서는 다시 ‘(옻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계자청(鷄子淸;달걀의 흰자)에 넣어 부드럽게 해서 쓰라’고 했다.

닭은 옻의 독을 중화하는 역할을 한다.

손으로 만져 옻이 올랐을 때 닭의 껍질에 붙은 기름으로 문지르면 가려움증이 가라앉는다.
담낭 신장 방광 등에 결석에도 생옻을 먹으면 효과가 있는데 이때 날계란에 작은 구멍을 뚫고 옻진을 한방울 넣은 뒤 마시는 방법으로 섭취하면 옻의 독성이 크게 줄어든다.

옻이 올랐을 때는 백반을 진하게 물에 풀어 바르면서 먹어도 효과가 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게의 알을 이용해 만든 게장(해황;蟹黃)도 칠독을 푸는 데 효과가 있다.

개(누렁이)와 오리도 옻의 독성을 중화하는 효과가 있다. 민방에는 이들 동물과 옻을 다른 약재들과 함께 달여 소화불량 위염 위궤양 초기위암 냉증에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닭 개 오리 등과 함께 옻을 중화하여 식품으로 만들더라도 옻의 독성이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조금씩 먹어 적응이 되는지를 살피고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으면 차츰 양을 늘려가며 즐기는 것이 안전하다. 아예 사슴 염소 토끼 등의 가축에게 옻을 자주 먹여 기른 뒤 식용으로 사용한다면 옻의 독성을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는 약동물이 된다.


조선시대 의성 허준은 <동의보감>에서 마른 옻이 어혈과 여인의 경맥불통 적취를 풀어주는 외에도 ‘장(小腸)을 잘 통하게 하고 기생충을 죽이며 피로를 다스린다’고 적고 있다.

20세기의 기인으로 알려진 인산죽염의 창시자 인산 김일훈은 저서 <구세심방>에서 ‘(옻이) 산삼과 비견할 만큼 중요하고 효과가 높다’고 했다.

그는 ‘옻은 위장에서는 소화제가 되고 간에서는 어혈약이 되어 염증을 다스리며, 심장에서는 청혈제가 되어 결핵균을 멸하고 콩팥에서는 이수약이 되어 오장육부의 질병을 다스린다. 신경통 관절염 피부병 등에도 훌륭한 약이 된다’고 극찬했다.

가장 잘 알려진 옻의 효능은 고서에서 언급했듯이 어혈을 풀고 여성의 통경을 돕는 것이다.

경희대 한의대 안덕균 교수는 “정상적인 생리기능을 상하고 몇개월에 한번씩 생리가 있는 부인들의 통경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성들이 생리장애로 하복부에 통증을 일으켜 참을 수 없을 때나 남자가 아랫배에 심한 통증을 느낄 때 옻나무껍질 가루로 환약을 만들어 장기간 복용하면 좋다. 이 때는 반드시 따뜻한 술로 약을 먹어야 한다.

또 부인들이 하복부에 컵 정도 크기의 단단한 덩어리가 있을 때, 월경이 불순하고 때로 발작을 일으키며 이질이 발생하고 나날이 수척하게 되는 데 이 때에도 옻이 배합된 약재로 다스리면 증상이 호전된다.

산후 후산이 잘되지 않고 어혈이 없어지지 않을 때도 옻이 든 약을 술로 복용하는 요법이 있다.

어혈로 허리가 아픈 경우와 또 외상이나 타박상으로 근육이나 골격에 상처를 입어 멍이 든 채 풀리지 않을 때도 옻을 먹으면 어혈이 제거되고 근육과 골격이 힘을 얻는다.

안 교수는 그러나 “어혈이 없는 부인은 복용을 삼가는 것이 좋다”고 권한다.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경우에 대비해서다.

추운 곳에서 오래 생활하거나 갑작스런 환경변화로 찬 곳에 오래 머물러 팔과 다리에 통증이 오는 경우에도 옻나무를 다려 먹으면 통증이 가라앉고 마비가 풀어진다.




인산 김일훈의 <구세심방>은 옻의 항암효과에 대해서도 언급한 바 있다.

‘옻은 가장 훌륭한 방부제이며 살충제… 암의 근치를 위해서는 반드시 쓰여진다.’

신기하게도 이러한 주장은 최근의 과학적 연구에서 잇달아 사실로 확인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생명공학연구소 곽상수 박사팀은 지난 97년 국내산 참옻의 수액에서 우루시올 성분을 찾아냈다.

이를 3~4PPM 농도로 실험한 결과 인체 암세포주에 대해 암세포를 죽이는 탁월한 항암활성 능력이 나타난 것.

특히 강원도 원주산 옻의 수액에는 우루시올 성분이 거의 50%나 되는 것으로 분석돼 옻 자체가 그대로 항암제나 다름없다는 것.

인산 김일훈도 ‘백두산 사슴의 녹용보다도 강원도 사슴의 녹용이 약효가 우수하다. 강원도 지역에는 옻나무 음양곽 산삼 자초 등 약초가 많아 좋은 사료가 되기 때문’이라며 이 지역에 우수한 옻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음을 인정한 바 있다.

곰의 쓸개 등에서 주로 추출되는 건강성분 우루시올은 인체의 노화를 촉진하고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토코페롤보다 2배나 높다. <동의보감>에도 ‘피로증상을 다스리며… 오래 먹으면 몸이 가볍고 늙지 않는다’는 설명이 나와 있다.

산림청 임목육종연구소도 비슷한 시기에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나천수 박사팀이 옻 수액의 우루시올을 분석해 항암효과가 뛰어난 MU2 성분을 추출하는 데 성공한 것. 옻나무를 열처리해 얻은 화칠(火漆)에서 추출한 MU2는 항암효과가 탁월할 뿐 아니라 옻의 알레르기 현상과는 무관한 안전한 복합물질이다.

연구팀은 이 물질이 기존의 항암제인 테트라플라틴보다 동물의 혈액암세포, 인체 폐암세포와 위암세포의 생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훨씬 우수하다고 발표했다. 항암제보다 훨씬 적은 양만으로도 같은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

암세포를 정상세포로 바꿔주고 종양절개수술후 나타날 수 있는 암세포의 급속한 증식도 막아준다. 이 연구팀은 또 MU2에는 항산화기능과 숙취해소 기능도 있다고 밝혔다.

옻이 각종 세균과 박테리아같은 미생물을 죽이며 벌레를 막아준다는 것은 잘 알려진 효능이다.

옻의 독성이 미생물이나 벌레를 완벽하게 막아주기 때문에 예로부터 고급 목공예품이나 가구를 보호하기 위한 도료로 사용돼 왔다. 특히 한국의 참옻은 그 효과가 우수하여 미국 NASA의 우주선에도 일부 정밀부품의 보호를 위해 도료로 사용하고 있다.

이 효능은 인체 내에서도 마찬가지로 작용해 기생충을 죽이고 각종 세균을 막아 염증을 없애주는 효과를 나타낸다.

아이들이 횟배를 앓으면 옻나무를 쪼개 불에 넣어 연기를 빼낸 다음 가루로 만들어 빈속에 먹이는 민간요법도 있다.

전설처럼 전해오는 민간비방 가운데 ‘오핵단’이라는 것이 있다. 흑염소 오리 닭 개 돼지 등 다섯가지 토종 가축을 각기 특수한 사료를 먹여 기른 뒤 특정부위를 재료로 환약을 만드는 비방이다. 이 가운데 한가지만 먹어도 불로 불사(不老不死)하는 비약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이같은 처방을 정확히 지켜 오핵단을 만든 사람은 나타난 적이 없다. 전통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뱀을 먹인 토종닭이라든가 유황과 인삼을 먹인 토종오리 등은 ‘오핵단’의 비법을 절반 정도 응용해 만든 것들이다.

오핵단은 주로 원기회복과 정력증진을 대표적인 효능으로 꼽는데, 여기에 쓰이는 재료들은 대표적인 보약재들이다.

옻 역시 오핵단의 중요한 재료 가운데 하나다. 흑염소를 기를 때는 옻과 음양곽을 먹이도록 돼 있다. 염소나 노루 사슴 등은 옻을 매우 좋아한다.

한의로서는 드물게 옻 처방을 사용하고 있는 경기도 하남시 제중당의 박태영씨는 “몸이 부실하던 사람이 옻이 든 보약을 먹고 오히려 정력이 넘쳐 주체하지 못할 정도가 되는 경우도 보았다”고 말했다.

먹은 사람들이 ‘최음제나 마약이 들어간 것 아닌가’ 의심할 정도의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

그의 경험에 따르면 옻을 사용할 경우 속이 냉하거나 손발이 찬 데, 장이 부실하여 설사가 잦은 데, 원기부족에서 오는 알레르기성 비염은 물론 발기부전이나 조루증상까지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는 또 여자가 아랫배가 냉해서 아기를 갖지 못하는 경우 옻을 사용해 냉기를 다스린 후 임신이 가능해진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암 환자가 복용하면 항암제에 견디는 힘이 강해져 탈모와 구토같은 부작용이나 수술후 후유증도 다른 환자에 비해 적게 나타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옛날부터 효능이 우수한 신비의 약재로 알려진 옻이지만, 신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독성 때문에 마음놓고 먹기 어렵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옻을 타지 않는 체질이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자신이 없으면 옻의 독성을 중화시키거나 조금씩 신체를 적응시키면서 먹는 등의 방법을 찾아내 복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옻의 중화능력이 있는 닭과 함께 삶아 옻닭을 만들면 비교적 간편하고 안전하게 옻을 섭취할 수 있다.

옻은 키가 작은 개옻나무와 키가 큰 참옻 두종류가 있다.

그 가운데 참옻이 독성도 강하고 약효도 강하다. 진액 나무껍질 장작 등을 각기 용도에 맞게 가공해 사용한다.


[기적을 일으키는 자연요법]옻 닭 만들기 요리 비법!

옻을 이용한 건강식으로 가장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 옻닭이다.

─재료: 중닭 한마리, 옻나무 껍질 100g, 통마늘 15쪽, 굵은 파 1뿌리, 물

─만들기: 닭의 내장을 빼고 물로 잘 씻은 옻나무 껍질을 마늘과 함께 닭의 뱃속에 넣고 아무린다. 냄비나 솥에 닭을 넣고 물을 닭이 잠길
만큼 넉넉히 부어 오랫동안 끓인다.
푹 삶아지면 굵은 파를 어슷썰어 조금 더 끓인다.

이렇게 만든 옻닭은 만성위염이나 위궤양에 효과가 있고 늑막염 간경화 등으로 복수가 찰 때도 서너마리를 먹으면낫는다. 어혈해소와 통경 등 옻이 갖고 있는 건강효과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옻의 독성이 완화되긴 했어도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므로 주의해야 한다.


 

 

 

재배방법

1. 특   성

옻나무는 중국으로부터 도입된 낙엽 활엽 소교목으로 수고 12m, 직경 40cm까지 크고, 바람이 막혀 있는 동남향의 산록, 하안, 밭뚝 적지로서 표고 900m까지도 재배가 가능하며 토심이 깊고 돌이 섞인 석력토의 비옥한 곳에서 잘 자란다.
줄기가 곧게 올라가 층층이 가지를 수평으로 뻗어서 수형을 이루며 꽃은 5월에 녹황색으로 피고, 열매는 지름 6∼8mm의 편구형 핵과로 10월에 연한 황색으로 익는다. 개화기는 6월중으로 전국적으로 식재되고 있으며 옻나무의 종류에는 옻나무, 개옻나무, 검양옻나무, 산검양옻나무, 붉나무 등이 있다.

 가. 분  포

  • 중국. 일본 및 열대지방인 베트남. 태국 등에서 많이 재배 생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위도상 적지는 전국적으로 가능하며 북으로 함경북도 청천강 유역까지 재배가능 하다.
  • 옻나무 주요산지의 특성을 보면 여름에 일조량이 많고 겨울에 옻나무 표피가 동해를 입지 않는 정도의 기온이면 재배가능 하다.

 나. 특  징

  • 옻나무는 낙엽활엽수 교목으로 수고 12m 직경 40cm 까지 자란다.
  • 줄기는 곧게 올라가 층층이 가지를 수평으로 뻗어서 수형을 이루며 잎은 기수 1회 우상 복엽이며 잔가지는 굵고 잿빛을 띤 노란빛이며 처음에는 잔털이 있으나 곧 없어진다.
  • 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며 길이 25∼40cm로서 9∼13매의 잎조각으로 이루어진 깃털꼴 이다.
  • 잎조각의 생김새는 계란꼴 또는 타원형꼴에 가까운 계란꼴로서 길이는 10cm 안팎이고 끝은 뾰족하며 밑동은 둥글며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없이 밋밋하다.
  • 잎겨드랑이에서 자라난 15∼20cm길이의 꽃대에 많은 꽃이 뭉쳐 아래로 쳐지며 암꽃과 수꽃이 하나의 꽃대에 섞여 피며 다섯장의 꽃잎을 가졌고 빛깔은 노란빛을 띤 푸른빛이며 꽃의 지름은 5mm 안팎이며 개화시기는 6월이다.
  • 꽃이 피고난 뒤에는 지름이 6∼8mm의 둥근 열매를 많이 맺고 익으면 10월에 연노란빛으로 불들여 지면서 윤기가 난다.

 

2. 재배 적지

 가. 방   향

  • 될 수 있는 한 동북쪽이 막혀서 겨울철의 찬바람을 막을 수 있는 따뜻한 곳으로 햇볕이잘 쪼이고 통풍이 잘되는 곳이어야 한다.

 나. 토   질

  • 토심이 깊고 배수가 잘되는 비옥한 사질양토가 좋으나 잔자갈이 드문드문 섞여있는 곳도 무방하다.
  • 대체로 부식토가 밀려 내려서 퇴적된 산기슭이나 다소 비탈진 밭. 밭뚝. 제방. 하천변. 도로사면 등이 적합하다.

 다. 기   후

  • 겨울철 휴면기에는 비가 적고 기온이 높으며 기온의 교차가 적은 곳이라야 하며 봄철 눈이 트기 시작 할 때에는 날이 따뜻하고 비가 많이 오는 곳이 좋으며 6월 상순경의 개화기에는 기온이 오르내리고 장마가 계속되어 결실을 방해하는 기후가 좋다. 특히 6∼8월의 옻을 채취하는 시기에는 기온이 높고 습기가 많은 곳이 좋다.
  • 옻나무 재배에 적당하지 못한 조건은 진흙땅. 산성이 강한 땅. 물이 잘 고이는 습지. 강한 바람이 자주 부는 곳 등이다.
  • 특히, 바람은 옻액 생산에 큰 영향을 주고있어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한번 지나가면 그후 약 1개월 동안은 옻의 수량이 절반이하로 줄어들므로 아무리 토질이 좋은 곳이라 할지라도 바람이 심한 곳은 부적당하다.

3. 번식 및 육묘

  • 옻나무의 번식에는 종자번식과 분근에 의한 방법이 있다.
  • 종자에 의한 방법은 종자채취 발아촉진 등의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며 파종 후 1년만에 묘목생산이 가능하다.
  • 분근에 의한 방법은 뿌리를 직접 끊어다가 양묘 함으로 이듬해에 바로 심을 수 있으나 묘목의 생산량이 적다.

1) 종자의 채취
   전에 옻액이 많이 채취되었던 수령 15∼20년생의 옻나무에서 경실화를 적게 하기 위해 완숙하지 않은 10월 중순경에 종자를 채취한다.

2) 파종 및 양묘
  파종상을 선정할 경우 배수가 좋고 적윤성이 있는 곳, 산성이 강하지 않은 비옥지, 옻나무묘를 연작하지 않은 곳, 일광이 좋고 상면이 수평인 곳, 기상해 및 병충해가 발생하지 않은 곳 등을 선정해야 한다.
종자의 파종은 작업의 순서를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춘파의 경우 4월 20일 이전에 파종하여 5월 25일 전후로 발아를 완료시켜야 하고, 추파의 경우 11월 중순경에 파종한다. 추파는 춘파보다 발아율은 나쁘지만 발아가 나쁘고 생장이 좋은 건전묘를 얻을 수 있는 잇점이 있다.

가) 우량종자의 채취
  ① 건강하게 자란 수령 15∼20년생의 나무로 전에 옻액이 많이 채취되었던 옻나무를 선정한다.
  ② 경실화를 적게 하기 위하여 아직 완숙하지 않은 10월 중순경에 채취하고 일광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여 실내에 풍건한다.
  ③ 11월 중순경 건조하면 절구로 가볍게 빻아 협잡물을 제거한 후 포대에 넣어 난방하지 않은 실내에 보관한다.

나) 종자발아
  ① 발아율은 필요한 종자의 양을 확보하고 파종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하여 사전 조사한다.
  ② 발아율을 조사하기 전에 수선법에 의하여 물 위에 뜨는 종자를 버리고 실제로 파종할 때의 종자와 같은 상태로 원상 복귀한다.
  ③ 발아율은 황산처리법으로 하여 조사한다.

다) 종자파종량 선정
  ① 산정식에 의하여 산정한다.
       산정량 = 1㎡당 재배가능 수/1g당 종자의 수×순량률×발아율×성묘율×보잔율(g/m)
  ② 1㎡당 생립본수는 산파인 경우 80본을 기준으로 한다.
  ③ 보통 1g당 종자의 수는 25립 정도이다.
  ④ 순량률은 90% 이상으로 볼 수 있다.
  ⑤ 발아율은 60∼80% 정도로 본다.
  ⑥ 성묘율과 잔존율을 각각 60%로 본다.

라) 육묘관리
  ① 파종상의 선정
      파종상의 선정에 있어 다음과 같은 점을 주의하여 선정한다.
     ㉮ 배수가 좋고 적윤성이 있어야 함
     ㉯ 산성이 강하지 않은 비옥지
     ㉰ 옻나무묘를 연작하지 않은곳
     ㉱ 일광이 좋은 곳
     ㉲ 상면이 수평인 곳
     ㉳ 기상해 및 병충해가 발생하지 않은 곳
  ② 종자의 파종
     ㉮ 작업의 순서를 숙지할 것
     ㉯ 파종전의 표면은 평탄하게 그리고 가볍게 진압
     ㉰ 춘파의 경우 4월 20일 이전에 파종하여 5월 25일 전후로 발아 완료
     ㉱ 옻나무 종자의 발아에는 최고기온 16∼18℃, 최저기온 6.5℃ 전후의 변온이 필요하며 고온에서 저온으로
         내려갈 때 잘 발아
     ㉳ 추파의 경우 11월 중순경에 파종
     ㉴ 추파는 춘파보다 발아율은 나쁘지만 발아가 빠르고 생장이 좋은 건전묘를 얻음
     ㉵ 복토의 두께는 1cm전후가 좋고 1.6∼2.0cm가 되면 발아하지 않으며, 반대로 복토가 너무 얇으면 종자가
         건조하여 고사
     ㉶ 소토의 효과가 크므로 소토용 흙을 준비
     ㉷ 시비는 8월 중순경까지 인산과 질소, 비대생장을 하는 9월 중순까지 칼륨, 인산, 석회가 잘 흡수되게 함




4.식재와 관리

 가. 식   재

  1) 묘목캐기와 가식

  • 묘포에서 양묘한 묘목은 11월 하순경에 잎이 진 다음 캐어 25cm 이상되는 큰 묘목과 그 이하되는 작은 묘목을 구분하여 다발로 묶어 따듯한 곳이 가식하고 왕겨나 낙옆을 덮어 주어 추위를 막는다.
  • 이듬해 해동하면 큰 묘목은 심고 작은 묘목은 묘포에서 1년 더 기른다.

  2) 심는 시기와 식재본수

  • 11월경에 추기 식재를 할 수 있으나 겨울철에 동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남쪽의 따듯한 지방을 제외하고는 보통 봄철에 심는다.
  • 식재본수는 면적이나 지형에 따라 약간씩 다르나 1ha당 1,000본 ∼ 1,500본 심는 것이 표준이며 밭뚝이나 하천변 등에 심을 때는 줄을 지어서 약간 밀식하는 것이 보통이다.

  3) 심는 방법

  • 일반조림과 같이 30cm 가량 큼직한 구덩이를 파고 잘 썩은 퇴비를 적당히 넣고 흙으로 살짝 덮은 다음 묘목을 곧게 세워 묻고 밟아준다.
  • 심은 다음 주위의 비토를 긁어 모아 뿌리 부근에 북돋아 주고 낙엽 등으로 덮어 준다.

 나. 관   리

  1) 김매기와 거름주기

  • 옻나무는 식재 후 2∼3년간 특히 발육을 왕성하게 하는 것이 재배상의 요결이므로 매년 충분한 비료를 주고 김매기를 자주하여 잡초를 없앤다.
  • 김매기로 뿌리부근의 땅을 부드럽게 해주고 병충해 발생에 유의하여 예방과 구제에 힘써야 한다.

  2) 나무모양 만들기

  • 옻나무는 줄기가 굵고 가지와 잎이 무성할수록 채칠량이 많으므로 일찍부터 가지를 쳐주어 땅에서부터 2m 내외되는 부분까지 줄기를 굵고 밋밋하게 키우고 그 이상 되는 부분에 서는 가지가 많이 생기도록 순따주기 등을 하여 자연형으로 만들어야 한다.
  • 나무의 굵기가 6cm이상 되어서는 가지치기를 하지 말고 나무에 상처가 생기지 않토록 주의하여야 옻액 생산량이 많아진다.

 다. 맹아갱신

  • 옻액채취가 끝나고 나무를 베어낸 후에는 많은 맹아가 발생하며 맹아를 이용하여 새로운 성림을 만드는 방법을 맹아갱신이라 한다.
  • 옻나무를 베어낸 후 발생하는 맹아는 30∼50cm 가량 자랄 때까지 그대로 두었다가 그후 가장 충실한 것으로 1∼2본만 남기고 나머지는 모두 잘라내어 성장을 도와준다.
  • 지표에서 가까운 뿌리에서 발생한 맹아는 묘목을 식재한 것보다 성장이 빠르고 튼튼하므로 벌채단면에서 나오는 맹아는 발생을 저지시키고 지표에서 가까운 곳에서 맹아가 발생 하게 한다.
  • 맹아는 6∼10년 후에 다시 옻을 채취할 수 있게 된다

 라. 관리

  옻나무를 식재지에 이식한 후 옻나무의 적정한 관리를 위하여 매년 봄과 가을에 옻나무의 적정 생장여부를 표본 조사하여 성장자료를 만든다. 가지치기의 경우 지엽을 많이 형성하도록 가지치기를 하고 고사지가 있으면 즉시 소각, 수관하부의 생립을 주위와 연관시켜 조정한다.
옻나무를 식재한 후 임지에 최소한 3년 동안 간작이 가능하다. 이의 근거는 식재된 옻나무가 성장하기까지 산지의 공간이 있어 이 곳을 잘 활용한다면 무육관리의 금상첨화일 것이다. 따라서 옻나무는 기본적으로 농촌의 농번기를 피하고 또한 간작을 이용할 수가 있어 농가소득의 증대를 꾀할 수가 있는 다목적용 임산물이다.

 마.시비

  묘목일 때의 비료는 부식된 유기질과 화학비료를 주로 사용하였으나 식생 후 착근이 이루어지면 경비절감의 방법으로 생 인분을 시비한다. 일반적으로 생 인분을 주게 되면 옻나무는 충분히 견딜 뿐만 아니라 이상적인 거름이 된다. 따라서 시비하는 경비를 줄이고 좋은 영양을 공급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갖는다.

 바. 병해충방제

  식재 초기인 유묘시에 탄저병의 발생을 주의하고 자문우병은 묘목에서 성목까지 피해를 주므로 배수 불량지의 근부증상과 비슷하다. 자문우병에 걸린 옻나무는 빨리 뿌리까지 캐어 소각한다. 병해충의 예방에는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또한 밤벌레나 들쥐, 산토끼의 피해를 주의하여야 한다.

6. 옻액의 채취

 가. 채취시기

  • 옻나무의 생장이 왕성하게 이루어지는 6월초부터 9월 하순까지 줄기에서 옻칠을 채취하며 11월 부터는 지칠 또는 화칠기법으로 옻액을 채취하는 병행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생산기법은 우리나라의 독특한 기술이며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기법이다.
  • 옻나무 줄기에서 채취되는 옻액의 품질을 구분하여 각 채취시기마다 생옻의 명칭이 주어 진다.

    - 줄기채취 생옻 : 초칠은 6월 초순부터 7월 중순/성칠은 7월 중순부터 8월 하순/ 말칠은 9월 초순부터 9월 하순

    - 주간상단부 및 가지 : 지칠은 11월 초순부터 12월 하순/화칠은 12월초순부터 익년2월 하순

 나. 채취수령

  • 옻나무 묘목을 식재한 후 약 7∼ 8년후가 생산적기로 보며 맹아수인 경우는 5∼6년생이 적당하다.
  • 그러나 단기간내 화칠만 생산하고자 할 때에는 3∼4년 성장시킨 후 채취하기도 한다.

 다. 옻액이 많은 나무의 구별

  • 옻나무에는 자웅동주와 자웅이주가 있다. 자웅동주는 수술과 꽃이 같은 나무에 성장하여 열매가 열리는 경우이고 자웅이주는 숫나무와 암나무가 구분되는 경우이다.
  • 3종류의 옻나무는 같은 생활조건에서 채취되는 옻액의 량이 매우 달라 옻나무의 구별을 할 수 있어야만 많은 량의 옻액을 채취할 수 있다.

      표. 옻액이 많은 옻나무의 구별법

옻액이 많이 생산되는 나무

옻액이 적게 생산되는 나무

1) 표피가 부드러운 나무(검은 표피의 나무)
2) 숫나무
3) 잎이 크고 두껍다.
4) 독립생장한 나무
5) 양지에서 자란 나무
6) 활엽수와 같이 자란 나무
7) 가지가 둔각을 이루고, 지간이 짧고, 굵은 나무
8) 수형이 좋은 나무
9) 맹아목
10) 수피가 동해를 입지 않은 나무

1) 표피가 울퉁불퉁한 나무(백색 표피의 나무)
2) 암나무
3) 잎이 작고 얇다
4) 밀집생장한 나무
5) 음지에서 자란 나무
6) 침엽수와 같이 자란 나무
7) 가지가 예각을 이루고, 지간이 길고, 가느다란 나무
8) 수형이 나쁜 나무
9) 발아목(종자목)
10) 수피에 동해를 받은 나무

 

 라. 옻액 채취 방법

  1) 옻액채취에 사용되는 도구 :  껍질깍기낫. 갈고랑이. 주걱칼. 긁기낫 등이 있다.

  2) 작업방법은 외피부터 목질부에 이르는 곳까지 잘라 흠을 내고 옻액구를 절단하여 옻액을 베어나게하여 채집한다.

  3) 작업순서는

  • 수간의 껍질에 수평으로 긁기낫을 이용하여 절단하면서 구를 만든다.
  • 구의 밑을 긁기낫 뒤에 있는 칼끝으로 목질부에 이르도록 상처를 낸다.
  • 수피의 옻액구가 전부 절단되어 그곳에 축적되어 있던 옻액이 유출되어 괴인다.
  • 괴어 있는 옻액을 주걱칼로 채취한다.

 4) 채취방법에는 살목채취법. 생채취법. 쌍긁기법 등 있으나 살목채취법을 가장 많이 이용 한다.

 5) 살목채취법

  • 옻액을 채취하는 적정 년령은 일정하지 않지만 보통 식재후 5∼7년이 지나면 채취가능하다.
  • 나무의 둘레에 따라 한배긁기. 두배긁기. 삼배긁기로 구분하는데

    · 한배긁기는 나무가 가늘 때 하는 방법이며 자른 홈을 윗쪽으로 일렬로 붙여 채취한다.  
    · 두배긁기는 보다 굵은 나무에 사용하며 자른 홈을 줄기 안팎에 교대로 두줄을 낸다.
    · 삼배긁기는 가슴높이지름 6cm 이상인 나무에 사용하며 삼열로 줄을 낸다.
  • 옻액을 채취하려면 먼저 홈을 붙이는 곳을 정하고 거칠은 나무껍질을 껍질깍기낫으로 겉껍질을 깍아 채취하기 편하게 한 후 가긁기 중심이 될 변붙임을 지상 25cm 지점으로부터 위를 향해 37cm의 간격을 두고 한다.
  • 홈을 낼 때 긁기낫을 사용하여 변붙임을 6cm로 수평홈을 낸다.
  • 각 변붙임의 윗부분메 6∼8cm 간격을 띄우면서 변붙임보다 약간 길게 한줄만 평행으로 홈을 내고 동시에 긁기낫 등뒤에 있는 예리한 칼날로 홈의 중심을 깊게 판다.
  • 그리하여 옻액이 나오면 주걱칼로 긁어 채취하는데 변붙임부터 5회까지 초변이라 하고 긁기낫으로 긁어내는 길이를 점차 연장 하면서 채취한다.
  • 6회째 성물에 이르면 긁기낫으로 긁는 길이가 8∼9cm로 일정하게 한다.
  • 18회 이후에 채취한 것을 지칠이라 하지만 이는 성물과 동일하므로 모두 가칠이라 칭한다.
  • 가칠 채취가 끝나면 수간의 대부분이 채취되고 홈이외의 수액이 토하는 곳은 소부분이 되며 그런 곳에는 비교적 긴홈을 내어 마감긁기 또는 뒤긁기를 하고 나서 가지긁기를 통하여 채집한 후에 나무를 베어내어 맹아가 나오도록 한다.

 6) 생채취법

  • 옻을 채취하면서 옻나무를 고사시키지 않고 적당하게 채취하면서 또는 격년제로 옻을 채취하여 지속적으로 한 나무에서 채취하는 방법이다.
  • 이때에 1년간은 완전히 기능이 회복되도록 하기 위해 옻을 채취하지 않는다.
  • 이 방법은 살목채취법보다 약 20일 늦은 7월 상순에 채취하기 시작하고 8월 하순까지만 채취한다.
  • 채취방법은 살목채취법과 동일하나 초변과 지칠을 하지 않으며 홈도 변붙임을 기준으로 하여 상하 양쪽으로 수평하게 줄을 그어 홈을 내는 방법을 이용한다.

 7) 화칠 채취법

  • 우리나라 고유의 채취방법으로 어린나무를 벌채하여 물에 일주일정도 담근 후 그대로 불에 뜸들여 채취한다

    이 방법은 일반 옻보다 품질이 떨어져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

    원주시 지식산업과 전통산업담당(☏741-2385)

posted by 빈공책
:
민간 전래요법 2015. 10. 15. 08:11


 
 
 

 

 

 

 

암의 지배자!! 옻  

 

 

[시사매거진 2580]

  

 

 

   

 

  

 

 

 

옻국물로 밥을 해먹거나 누룽지를 넣고 누룽지죽을 끓였어요.
누룽지의 고소함에 참옻 진액의 구수함이 더해져
금방 힘이 불끈불끈 솟아나는 듯 하네요.

 
그동안 늘 한 가족처럼 지내는 이웃들과 함께 나눠 먹는 즐거움은
농촌생활에서 커다란 활력소가 되기도 합니다.

 

 

  

 

<옻의 효능>

 

 

옻의 효능은 본초강목과 우리나라의 동의보감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동의보감] 성질은 따뜻하고(溫 ) 맛은 매우며(辛 )독이 있다. 어혈을 삭히며, 산가증(산후통)을 낫게한다. 소장(小腸 )을 잘 통하게하고 회충을 없애며 뜬뜬한 적(積 )을 헤치고 혈훈을 낫게하며 3충을 죽인다. 전신노채(전염성 결핵)에도 쓴다.

 

[본초강목] 3시충과 전시채충을 죽인다. 회궐로 생긴 가슴앓이가 낫는다. 9가지 가슴앓이와 어혈로 가슴이 아픈것을 치료한다.


옻의 효능에 대한 연구와 실험은 끊임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밝혀진 옻의 뛰어난 효능은 아래와 같다.


  1. 위암을 포함한 복강내의 종양성 질환, 즉, 위암, 난소나 자궁의 종양 등
  2. 냉증이 심하거나 월경불순일 때
  3. 술로부터 간을 보호하고 간의 해독작용
  4. 남성들의 강장제 (스테미나 강화)
  5. 옻의 주성분인 우루시울의 항암작용 (기존 암 치료약 효능의 10배)
  6. 뼈에 영양분을 주어 골수염, 관절염에 효능
  7. 심장병, 결핵, 신경통, 간병, 늑막염, 간경화
  8. 소화불량, 위염, 위궤양, 위암
  9. 담낭결석이나 신장, 방광결석

 

 

 

 옻은 인체의 세포를 보존하여 상하지 않게 하고 갖가지 질병을 다스린다.
옻은 소화를 돕고 어혈과 염증을 풀어 주며 피를 맑게 하고 잡균을 죽인다.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신경통, 관절염 위장병,

간병, 늑막염, 골수염, 갖가지 암 등에 두루 약으로 쓸 수 있다.

 

타박상이나 교통사고 후유증, 허리아프고 오십견 등에 탁월하며

서양인들은 물론 일본인이나 중국인들은 무서워서 옻닭 근처에도 오지 못한다.


옻은 뱃속의 적병(積病)에 효과가 탁월하다.

적병이란 뱃속에 딱딱한 덩어리가 뭉쳐 있는 것을 말하는데

이는 암이 되기 전 단계에 있는 어혈이나 염증이 뭉친 것을 풀어준다.

 

여성들 생리통에 탁월하며 손발이 찬데에도 특효이며, 불임에도 효과가 좋다.

인산은 저서 <구세심방>에서 (옻이) 산삼과 비견할 만큼 중요하고 효과가 높다’고 했고 사실이다.

시골에서 가장 간단하게는 칡이나 뽕나무가지를 꺾어다 잘라 같이 고아내면 된다.

 

그리고 다음 날 옻이 좀 타서 가렵더라도 효과가 더 좋게 난다는 것이고,

심한 경우 아무 시골의원에 가면 주사 1대와 알약을 처방해주니 간단, 놀라지 마시고요

 

자, 그래도 불안하고 겁이나시면

(1). 황토지장수를 만들어 옻을 고아내면 되고

(2). 그래도 겁이나서 못먹겠다, 하시면

계란 노른자 1-2개에 참기름을 타서 마시고 20-30분 후에 옻닭을 드시면 간단해요.




posted by 빈공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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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전래요법 2015. 7. 25. 08:22


산화란음식이 「부패한다썩는다꽃이 「시들다철이 「녹슨다」 사람의 경우 「노화한다늙는다」라는 뜻이다.

 

환원이란 산화를 본래로 되돌리는 것 또는 산화를 방지 및 억제하는 것을 말한다.

 

철이 「녹이 벗겨지고 녹 스는 것이 멈춘다」 사람의 경우 「회춘한다건강해진다.  병이 낫는다」라는 뜻이 바로 환원이다.

 



 

일본 자분의학연구회 나까야마 교수에 의하면 지금까지 조사한 식품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환원력을 가진 항산화 물질은 한국의 9죽염이라고 발표하였다. (저서長生食品 早死食品 장수하는  식품 단명하는 식품지구상에서 존재하는 물질 중 9죽염보다 환원력이 강한 물질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환원력이 강한 것 중에 알칼리이온수가 있는데 환원력이 -250mV 정도의 수치를 보인다.반면  최고 품질의 9죽염의 환원력은 -530mV 이상이다알칼리이온수는 시간이 흐르면 환원력이 빠르게 저하되어 버리지만 죽염을 녹인 물은 시간이 지나도 환원력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

 



 

산화력과 환원력의 측정은 ORP(산화환원전위테스트라는 계측기기를 이용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여러 종류의 식품이나 물질을 액체나 용액화하여 각각의 산화력또는 환원력을 측정하여 수치를 낸다단위는 볼트(V) 혹은 밀리볼트(mV)라는 전위로 표시된다.

 

다음은 실생활에서 가장 흔히 접하는 주요식품과 물의 산화력과 환원력을 측정해 보았으며 건강에 유익한 환원력이 높은 식품을 찾아 보았다.

 

 




 

상기의 주요식품의 산화력과 환원력 도표 내용을 보면 매우 충격적이다일상에서 우리가 흔히 사용하고 먹는 수돗물과 다수의 식품들이 산화력이 매우 강하여 건강에 도움을 주기는 커녕   마이너스 요인이 크다는 사실이다.

 

잔류염소가 함유된 수돗물이 가장 산화력이 강하다는 것에 주목해야 하며 따라서 건강을 위해서 잔류염소를 제거하는 대책이 매우 시급함을 알 수 있다

 


  

 

또한 심장약정제설탕사과주스혈압약 등이 등이 강력한 산화제로 유의해야 하며 몸에 이로운 것으로 알고 있었던 사과복숭아바나나 등의 과일이나 우유 등이 산화력이 매우 높아 안심하고 섭취하기 어렵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농약이나 화학비료 사용 때문에 흙이 지력을 잃고 병들어 가고 있으며 이러한 땅에서 재배되는 과일이나 야채가 먹거리로써 더 이상 안전하지 못하다는 사실을 역설하고 있다사람이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환경을 지켜내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새삼 일깨워 주고 있다 

 


 

 

새싹과 갓딴 신선한 채소청국장오이 등의 신선한 식품에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으며   

 -280이 넘는 강력한 환원력을 가진 알칼리수소풍부환원수와 -400대의 9죽염,

 -500이 넘는 명품 죽염은 최상의 환원제라 부를 수 있다.

 

 

 







천일염, 죽염으로 10% 용액을 만들고 녹슨 못을 담근 뒤 흔들어 놓으면 위와 같이 됩니다. 대략 10분 경과 후 사진입니다. 천일염은 특별한 반응이 없고, 9회죽염은 물이 검게 변합니다. 9회죽염속의 원소가 부식된 철을 벗겨내는 화학적인 반응이 일어나고 있는 중이죠.
3회 죽염이나 1회 죽염도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지만 9회죽염에 비하면 아주 미미합니다.




수십일 뒤 사진이 보여주는 것은 깨끗하게 정화된 9회죽염, 그리고 오히려 못의 녹이 더 생기는 정제염이 있습니다. 굽는 횟수가 반복될수록 못의 정화는 더 잘 이루어지고 물이 깨끗해집니다.

이것은 어쩌면 단순한 자연계의 반응입니다.
일부학자들은 자연계의 반응이 인체에 그대로 미친다고 생각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면서 이 실험을 두고서도 죽염을 폄하하는 내용의 칼럼이나 글을 쓰곤 합니다.

그런데 왜 그런지는 알아야 하는 것 아닐까요?
어떤 원소 때문에, 어떤 화합물 때문에 이런 현상이 생기는지는 알고 난 다음에 비판하는 것이 바로 학자의 바른 자세입니다.

일괄적으로 소금이 나쁘다는 자세보다는 소금의 종류에 따라 화학적 반응이 틀리므로 그 차이를 규명한 뒤 좋다 나쁘다를 구분 짓는 일... 이것이 지금 대한민국의 학자들이 해야 할 일이고, 식품관련, 의학관련 종사자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


원글 주소  :  http://www.koreasalt.co.kr/board/board.html?code=koreasalt_board7&page=1&type=v&num1=999993&num2=00000&lock=N

posted by 빈공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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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전래요법 2015. 7. 9. 18:33

초란은 양계장 달걀말고 방사한 닭의 유정란으로 만드십시오.




이렇게 생명력이 충만한 계란으로 초란을 만들어야 그 신비한 약효를 충분히 얻으실 수가 있습니다.



...............초란 만드는 법

 

① 날계란(싱싱한 햇계란) 10개와 천연 현미 식초 1되(1.8ℓ)

    그리고 뚜껑이 있는 유리병을 준비한다.

 


 

 


식초를 고를시 자연발효 현미식초가 좋으며 총산도(w/v%) 6~7.0%정도가 적당합니다.

산도가 낮을시 초산칼슘 이혼화 반응이 늦어 실패할수도 있습니다.

산도가 낮은 감식초, 과일식초로 초란을 만들경우 실패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초는 자연발효식초가 좋지만 비싸기 때문에 시중에 많이 팔리고있는

가격이 싼 속성 발효식초를 이용해도 좋다. 나중에 한두달 숙성시킬 때

자연발효식초를 약간 섞어주는것도 좋은 방법일것이다.

 

 

② 날계란을 씻어서 마른 천으로 깨끗이 딱아 물기를 제거한다.

③ 날계란을 껍질째 넣고 병 속에 식초를 붓는다. 식초를 부은즉시

    거품이 뽀글뽀글 일어나면서 초산칼슘 반응이 일어납니다.



④ 뚜껑을 너무 꼭 닫지말고 숨통이 트일정도로 닫아서

    상온(20~25°)의 약간 어두운 곳에 둔다.

    식초와 계란의 삼투압 작용에 의해 계란이 커지는 모습을

    쉽게 확인할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잠기어있던 계란이 시간이 지나면 식초에 떠올라 잠기지않은

계란의 일부분이 노출되어 보이게되는데 이부분이 딱딱하게 굳어져서

식초에 잠긴부분과 구분되어 터질수 있으니 자주확인하여 계란을 굴려주든가

다른 방법을 이용 잠기어 식초와 반응할수 있도록한다.

(용기에 넣은즉시 떠오르는 계란은 부패의 위험이 있으니 건져 내어 버려야한다.

 

⑤ 일주일 정도 두면 계란 껍질이 녹는다.

 



손으로 만져보니 겉에 딱딱한 껍질은 간 데 없고.꼭 삶은 달걀처럼 폭신폭신



⑥ 계란을 다건져낸후 핏물등으로 지저분하게 보이는

    식초를 면보로 걸러냅니다.

    (계란을 넣은지 하루정도 지나면 핏물과 거품이 생겨 떠오르는데

    이때 1차로 먼저 걷어 내주면 더 좋다.) 


⑦ 건져낸 탱글탱글한 계란은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

    깊은통에 넣어(외부로 튀어나가지 않도록) 뾰족한 젖가락등을

    이용하여 터트린다. 

    껍질 내부의 녹지않은 얇은 막은 젓가락으로 집어낸다.

 

 


⑧ 위의 ⑥⑦의 식초와 계란을 섞어 잘 저은후 3일정도 지나면

    노른자가 풀어져 먹기 쉽게된다.

 

그러나 믹서기를 이용하여 Mixing하면 오렌지 쥬스와 같은 보기좋은 색깔의 초란을 좀더 쉽게 만들수있으며 먹기에도 좀더낫다.

이때 벌꿀을 1/3정도 혼합하여 믹싱하면 간장병에 좋다는

그유명한 "초밀란"이 되는겁니다.

(초란의 색깔은 식초색깔 계란의양 벌꿀색깔에따라 차이가 난다)

 


 

⑨ 다 만들어진 초란은 바로 먹어도 되지만...

 

상온에서 2~3일정도 보관 숙성 시킨후 냉장고에서 1달~3달정도 저온 

성하면 계란과 식초의 2차 숙성발효로 약간 끈적이는 느낌이 드는데 이때가 효과가 배가 상승된 최상품의 초란이 되는겁니다.

 

- 초란에 대해서 여러가지 질문들이 많으신데 초란은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계란 껍질에 있는 칼슘을 용해하여 이온화시켜서 칼슘의 흡수를 돕도록 하는 우리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식품입니다.


(단지 계란 껍질로만 초란을 만들시는 반응이 늦어 며칠 더 소요될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효과를 배가 상승 시킬려면 계란을 넣는게 더 낫겠지요!!
식초에 녹을수 있는 칼슘 량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많이 넣는다고 다 녹는 것은 아닙니다.

혹시 껍질이 다 녹지 않으면 계란양에비해 산도가 낮은것이므로

식초를 추가하거나 식초를 빼내고 다시 식초를 부으면 껍질이 

녹을 것입니다.

그리고 한 2~3일 정도 지난후 확인하면 다 녹아 있을겁니다.

 

⑩ 하루 3회, 식후에 밥먹는 숟가락으로 3숟가락

    (소주잔 한잔=약 30㎖)을 꿀물, 과즙, 생수 등에 타서 마신다.

    위장에 위염등 다른 이상이 없는 사람은 식전에 마시면

    오히려 효과가 크다.

 

⑪ 장시간 보관시에는 반드시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유효기간 1년정도 가능)




 

- 초란 음용방법 :

 

초란은 칼슘을 섭취하는 것이 주 목적이지만 계란도 함께 먹는 것이

훨씬 몸에 좋습니다.

맛이 상당히 비릿하고 해서 첨 먹으시는 분들은 비위가 상하실 겁니다.

초란은 맛이 상당히 쓰기 때문에 초란을 물이나 음료, 벌꿀에 희석해서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수 있습니다. 

 

...............초란의 놀라운 효능

 

1) 피로회복과  정력증진에 최고

2) 각종의 품명병(=성인병)에 유효.

특히. 종맥경화. 고(저)혈압 해소.뇌출혈.심근경색의 예방.치료.위장병.간장병담석 신장결석이 수술 안하고 해소 (따라서.각종의 결석증도)결핵 체장병 당뇨병은 1~2개월 복용으로 완치된다고 일본 신문이 보도

(좀 대포.섬유식+운동을 겸행해야)이뇨작용 왕성  따라서 각종의 신장병에 유효, 만병의 근원인 변비의 예방치료에 특효 임산부에 지극히 좋은 

영양제임.

계란껍질의 풍부한 칼슘이 식초에 녹아 있으므로 보통 칼슘보다도 월등하게 소화 흡수가 잘 되는 이상적인 칼슘보충제임.

칼슘의 중요성 칼슘이 뼈 이 손발톱 등을 만든다는 것쯤은 다 알고 있겠지만 피를 맑게 하고 정신도 안정시킨다.

현대인은 공해식품을 먹고 체질이 산성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온갖 문명병(성인병)이 유발되는데.칼슘+식초가 체질을 알칼리화하는 최고의 구실을 한다. 때문에초란이 이상과 같은 놀라운 효능을 발휘하는 것이다.

 

(주의)이상이 책.잡지 신문등에 보도된 것을 말한 것인데.

초란이 마치 만병통치약인 양 생각될 것이다.

피를 깨끗이 해서 잘 돌게하고 병독의 덩어리인 껼석증까지도 녹여 없에주는 말이다.

그러나 주의하고 주의할 것은 주식은 현미 중심의 자연식을 하고+피를 순환시키는 기준치 운동이 절대 기본조건이고 초란은 다만 보조적인 역할을 충실하게 잘 해 준다고 생각해야 한다.

약은 종류 여하를 막론하고 습관성과 부작용과 자연치유력의 마비가 무서우나 초란은 자연시금 즉 초란에 포함되어 있는 식초가 노벨상을 세 번이나 수상할 정도의 노라운 효능을 지닌 데다가 최고의 영양가가 있는 토종닭알의 영양분이 상승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현대 의학을 2천 3백여년 전에 창시한 히포크라테스가 말하기를 '회복기의 병인에게는 초란이 효과가 있다.'고 말한 것을 토대로 해서 그 후의 학자들이 이상과 같이 연구해 낸 것이다.

 

...............초밀란의 모든 것

사람들은 피곤하면 간이 나빠졌다. 간이 나쁘면 피곤하다는 식으로 알고 있으면서, 
그 원인을 규명해서 차단할 의사는 전혀 없이 간장약부터 먹어대다가 큰일을 당하는 수가 흔히 있다. 

S그룹 K이사는 언제부터인지 피로감이 누적되어 매사가 괴롭고 일의 속도가 늦어졌다.

피로 회복제와 진통제 각성제 등을 먹어보았지만 전혀 도움이 안되고

일과 후 집에 들어가면 곧 누워야만 되었다.

하찮은 일에도 자주 짜증이 났다.

친구들이 간장 기능이 저하되어서 그렇다고 하여 꽤나 비싼

간장약을 한 달분이나 사 먹었다.

K이사는 이제 정말 ‘간장에 큰 이상이 생겼다’고 믿게 되었고, 쓰디쓴 약물을 매일 조석으로 애써 넘겨야 했다.

그런데도 전혀 차도가 생기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가슴은 늘 두근거리고

배도 아프고 설사도 나고 소변에서는 거품이 생기고 성기능은 완전히 소멸되어 버렸다. 
그는 별수없이 S大부속병원으로 가서 정밀검진을 받았다.

몇일 동안 아주 힘들게 CT.도 해보고 MRI도 해보고, 무섭고 겁나는 검사를 차례로 받아 본 결과 췌장암이라는 진단이 내려졌다. 

췌장암은 진행이 매우 빠르며 환자의 95% 이상이 사망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조기진단이 매우 어려우며, 진단시 이미 다른 장기로 전파돼 근치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은 것이다. 
위 내시경 검사자중, 4명중 1명이 위암 진단을 받아 느닷없이 죽음과 직면한다 하니, 
의학이나 과학의 발달이 우리 인간에게 무슨 혜택을 준단 말인가? 답답한 일이다. 

전통적인 의식주생활과 가치관이 차차 변색되면서 사람들의 삶이 너무나 달라져 버렸다.

불규칙한 일상의 반복으로 과중한 스트레스, 과음, 과식, 과로, 편식, 매식, 흡연, 약물오남용, 공해 그리고 지나친 기호식품과 불규칙한 식사. 그것도 부족하여 걸핏하면 밥을 굶고 건너뛰는 식습관 들이 체력에 과중한 부담을 주고, 면역기능 저하를 초래하여 암 발생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문명생활이란 것이

①대기오염

②수질오염

③의악품

④농약

⑤식품첨가제의 공해에서 완전하게 벗어날 수가 없다.

현대인들은 독소의 누적에 경각심을 갖고 있으야 한다.

그리고 체내에 유입된 독소는 그때 그때 신속하게 해소하여야 한다.

그 해결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천더기 식초인 것이다.
소주에 식초를 혼합하면 즉석에서 알콜의 도수가 3분의 1로 줄어들고,

곰탕에 식초를 타면 엉키던 기름이 풀어져 버린다.

잦은 음주로 구역질하는 분이 초밀란을 마시면 일주일이내에 구역질이 없어지며, 각종 부패균은 5분 이내 콜레라균도 30분 이내에 식초 속에서 사멸된다. 

“식초 한병이 산삼 일만 뿌리 이상의 가치가 있다. 산삼은 결코 식초와 같은 살균, 해독, 이뇨작용을 하지 못한다.” (안현필 : 삼위일체 장수법 창시자) 대부분의 고객들이 초밀란을 치료용으로 드시는데, 피로할 때, 음주전후, 고기나 공해식품을 먹었을 때, 가정의 상비약으로 비치하고 그때 그때 해독제로 마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초밀란은 신비의 물질인가


초밀란은 과용해도 인체에 부작용이 없고 장기 복용해도 해가 없는 완전식품이다.
유기절 퇴비는 어느 토양 어느 작물에도 다 적용되듯이

초밀란은 어떤 질병이든 다 적용이 된다.

그 중에서도 간염이나 임신, 수유부, 갱년기 장애의 여성에겐 최고의 약이요 최고의 식품이다.

최고의 약이라고 한 것은 식품으로서는 병을 고치지 못하고 약으로만이

고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의사, 박사 인텔리들이 많기 때문에

최고의 약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이틀이 멀다하고 병원을 찾지 않으면 안되고, 외출할 때는 약봉지부터 먼저 챙겨야 하는 사람, 약간의 기온 변화에도 감기에 걸리는 병약한 어린이, 발기부전, 조루증세 등으로 기죽어 있는 남성은 100일 정도의 초밀란 요법으로도 확실한 효능을 느낄 수 있다. 

초밀란은 초산칼슘으로서 정혈과 해독 작용이 강하며 호르몬과 레시틴의 보고이다.

초밀란 1병은, 효소가 사멸된(끓이면 효소가 사멸됨) 보약, 농축액

100첩 먹는 것보다 유익하다.

초밀란에는 효소와 칼슘과 레시틴과 란황(卵黃)이 살아 있다. 생명 그 자체이다. 

초밀란과 아미노산


우리가 단백질을 섭취한다고 해서 바로 흡수되는 것이 아니다.

산이나 효소에 의해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흡수된다.

그렇게 되었을 때 단백질은 우리 몸에서 피가 되고 살이 된다.
양질의 단백질이라고 하면 아미노산으로 전환될 수 있는 단백질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알려진 아미노산의 종류는 20여가지가 된다.

아미노산 중에 몸에서 합성되는 아미노산이 있고 합성되지 않는 아미노산이 있다.

합성이 되지 않는 아미노산은 필히 음식물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이러한 아미노산을 필수아미노산이라고 하는데 우리 몸에는 8가지가 있다.
초밀란 속에는 필수아미노산 이외에

알라닌(Alanine:당질, 단백질, 지질 합성에 중요한 역할), 시스틴(Cystine:모발), 피부 손톱의 주성분인 케라틴(Keratin)등이 함유되어 있다.

양질의 아미노산이 많기 때문에 하루에 100㏄만 섭취해도 충분한

필수아미노산을 얻을 수 있다. 


어떤 부인은 류마티스 관절염을 장기간 앓으면서 매일 부신피질 호르몬을

3 ~ 4정씩 복용해왔다.

그로인해 뼈가 약해진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머리는 항암 치료 받은 환자같이 머리털이 빠지고 위장도 헐어서 죽으로 연명하는 상태였다.

그런 상태에서는 어떤 약을 사용해도 효력은 나타나지 않는다.

약의 효력도 몸에 면역기능이 남아있을 때 나타나는 것이지, 지나치게

약화 되었을 때는 어떤 효력도 기대할 수 없는 것이다.

때로는 약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치료 효과보다는 진통효과 뿐일때도 허다하다.
몸이 나빠져서 합병증이 온 환자에게는, 지력이 떨어진 토양에 퇴비를 넣어서 지력을 높이듯이 몸을 도와주어야지, 화학비료나 농약같은 약은

도리어 체력을 떨어뜨린다.

몸의 원리도 토양의 원리와 동일하게 나타난다.

몸이 아주 약한 분에게는 약리작용이 아닌 영양학작용으로 도와주어야 하고, 몸은 아기몸으로 여기고 다스려야 한다.

당장에 병마를 물리치고 활기차게 인생가도를 달려나가고 싶은 욕망은 이해된다.


똑똑한 사람일 수록 그런 욕망은 더 강하다.

하지만 세상에는 당장에 병을 고쳐줄 어떠한 약도 비방도 없다.

조용히 무리하지 않고 자연 치유력이 회복되도록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1개월 넘게 하루 2회이상 초밀란을 복용하자 몸에서 기운이 조금씩 나기 시작했고, 죽만 먹던 것을 밥으로 전환시킬 수 있었다고 했다.

그렇게 많이 빠지던 머리털도 빠지지 않았고 2개월 되었을 때는 못가던

화장실도 갈 수 있었다고 했다.





초밀란과 비타민


1900년대 초까지만 하여도 동물의 성장과 생명유지에 필요한 성분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 물 다섯가지로 생각해 왔다.

여기에 기준해서 만들어진 사료를 가축에게 주었을 때 정상적인 성장이 되지 못하고 폐사하는 가축들이 늘어나자, 이외에 다른 물질이 있을 것으로 여기고 연구하였던 것이 1921년. 폴란드의 화학자 C.풍크는 쌀겨로부터 각기병에 효과있는 비타민(Vitamine)을 발견했다.

Vitamine의 본 뜻은 라틴어의 생명을 의미하는 Vita와 질소질을 함유한 유기물질을 의미하는 Amine의 합성어이다.

비타민은 생명을 유지하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적인 물질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비타민은 대량으로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고 소량을 필요로 하고,

신체기능을 조절하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호르몬 작용과 비슷하다.

그렇지만 호르몬은 신체의 내분비기관에서 합성되지만, 비타민은 외부로부터 섭취해야 한다는 것이 다르다.

예를 들면 비타민 C는 사람에게는 비타민이 되어도 동물에게는 호르몬성분이 된다.

비타민 C가 사람의 몸에서는 합성이 안되고 섭취해야만이 얻을 수 있는 것이지만, 토끼나 쥐, 대다수의 동물들은 몸속에서 스스로 합성할 수 있으므로 이들에게는 호르몬이 된다.


비타민 B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단백질과 같은 에너지물질은 아니지만,

에너지 대사에 촉매적인 역할을 한다.

이러한 비타민이 초밀란 속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초밀란 속에 들어있는

비타민의 함량은 과일이나 로얄제리보다도 월등히 높다. 
합성 비타민제는 약 중에서도 해가 되지 않는다는 이미지가 강하여, 식생활에 있어서의 영양학적 결함을 보충하는 작용을 갖는 것으로 착각되고 있다.

그러나 약으로 정제된 비타민제는 위험한 약품이다. 
“확실히 각종 비타민은 우리의 몸에 극히 중요한 작용을 하며, 항시 보급을 하여야 할 성분이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자연의 식품중에 포함된 천연 비타민을 섭취하지 않으면 안된다. 

합성 비타민제는 오히려 생리작용에 여러 가지 장해를 가져오게 한다.

예를 들면 비타민C는 피부의 대사작용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비타민으로 살결을 아름답게 보존하는데 불가결한 것이지만, 합성 비타민C제를 많이 섭취하면 긴장장애를 일으켜 피부세포의 대사를 혼란케하여 도리어 살결은 더러워지게 되는 것이다.”

(합성 비타민제의 해독, 의학박사 모리시다 게이이찌작 “식사혁명과 자연식문답에서 발췌)





로얄제리나 꿀 한가지로서는 병을 고치기 어렵다.

그러나 여기에 식초나 다른 칼슘을 넣었을 때는 꿀의 효능은 높아진다.
미국의 의사 D.C 자이비스씨는, 성인병 환자들에게 바어몬트주의 민간요법을 적용시켜 많은 병자들을 고쳤다.

여기에 주로 사용한 민간요법은 꿀물에 식초를 시큼할 정도로 타서 마시게 하는 방법이었다.

이것이 피로에는 더 바랄 수 없는 좋은 처방이다.

“병의 근원은 피로에서 온다”는 말을 적용시키면 어떤 병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 된다.
초밀란은 로얄제리나 그 어떠한 보약에 비해서 모든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다.

초밀란은 몇 달만 사용해도 두통이나 빈혈이 낫게 되고, 우울증과 불면증,

류마티스 관절염에도 치유 효과가 아주 높다.
고질적인 전립선염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면역력이 떨어진 허약한 어린이나 경부임파선염에는 특효이고, 야뇨증에도 잘 듣는다.

이러한 효과들이 있는 것은 다양하게 들어있는 비타민과도 무관하지 않다.

초밀란과 칼슘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그의 저서에서, 정력없는 남편이나 회복기의 환자에겐 초밀란(醋蜜卵)이 좋다라고 역설했다.

초밀란이란 식초와 계란이 갖는 장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최근에 그 효능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초밀란은 달걀을 식초에 담가 껍질을 녹여 마시는 것이다.

달걀을 통째로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다음 6~7일간 식초에 담가 두면

껍질은 식초에 녹아 초산칼슘으로 변하고, 달걀의 흰막은 공처럼 부풀어 오르고 그 속에 흰자와 노른자가 그대로 남게 되는데 이 막을 제거한 다음 잘 저어두면 초란 원액이 만들어진다.


이 원액에 벌꿀과 화분을 타서 식초의 신맛이 줄어 들면 비로서 맛있는

초밀란이 만들어진다.

초밀란을 장기 복용하면 피로를 모르는 체질이 된다.

그것은 혈액을 산성화하는 원인인 젖산과 초성포도산을 해소시켜주기 때문이다.

또한 육식으로 인한 산혈증(酸血症)도 중화시키고, 특히 정력증강과 만성간염의 예방과 치료에 필수적으로 등장한다.

혈액내의 칼슘이온은 건강의 척도이며 산성 체질은 만병의 근원이다.

혈액이 폐하(ph=수소이온농도)7.0~7.5의 정상적인 약(弱)알칼리성의 상태에서는 인체의 모든 기능이 정상이지만, 이에 반하여 폐하 7.0이하의 산성화 상태에서는 인체의 모든 기능이 저하되며 죽음 직전의 환자에겐 극명한 산혈증(에시도시스)이 나타난다.


그렇다면 왜 혈액이 산성화하는가?

그것은 지나친 산성 식품의 섭취, 스트레스 운동부족, 대기 오염, 공해식품, 약물과잉 등에 의해서 나타난다.

이 산성화된 혈액을 알칼리성으로 바꾸는데 산 중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칼슘이다.
칼슘은 흡수량이 많을 때 계속 인체 밖으로 배출되니까 문제가 없지만 부족할 때는 엄청난 부작용이 따르게 된다.

혈액 중에 칼슘농도가 떨어지면 부갑상선에서 분비되는 PHT(파라트호르몬)가 뼈를 녹여 칼슘을 혈액속에 포함시키게 한다.

뼈가 약해짐은 물론이다.

수숫대처럼 푸석푸석해지면서 경도(硬度)가 낮아져 잘 부러지고 관절염,

골다공증이 유발된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뼈에서 녹아나온 칼슘이 유익하게 쓰여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혈액중의 농도만 맞추었을뿐 뼈가 녹아내린 칼슘은 동맥벽에 침착하여

동맥벽을 상하게 한다.

그 상한 자리에 콜레스테롤이 필요이상으로 들어가 동맥경화증을 가져오게 한다.


이것이 동맥경화증의 중요한 원인인 중막(中膜)석회화 현상이다.
입으로 들어간 칼슘은 유익하게 쓰여지고 남는 것은 배출되는데 반해 칼슘섭취가 부족한 결과로 뼈에서 녹아나온 칼슘은 해로운 작용을 하는 생명의 신비를 재삼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다.





칼슘에 관한 영양학적 연구가 거듭되면서 새로 정립되는 이론중 하나가

임신 중독증에 관한 것이다.

임신중독증은 혈액속에 칼슘이 적고 인이 많아 균형이 깨어져 자율신경에

이상이 생긴다는설, 철분,  칼슘, 비타민B1, 비타민D의 부족으로 인한 영양실조설이 있는데 모두 칼슘이 관계돼 있다.


임신, 수유부가 마시는 초밀란은 산모의 건강은 물론 태아의 두뇌, 피부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돈으로는 도저히 환산할 수도 없는 가치가 있다.

당뇨병의 주요원인 중 하나인 인슐린 부족도 칼슘부족의 차원에서 설명하고 있으며, 뇌졸중, 치매(癡?), 간경변, 암도 앞서 동맥경화증의 예처럼 해석되고 있다.





칼슘이 1일 섭취량은 성인 6백mg이지만, 임신부 노인일수록 섭취량을 늘려야 한다. 식초에 녹아있는 초산칼슘(초밀란)은 가장 질이 좋고 흡수가 용이한 칼슘이다.
중국에서는 옛날부터 달걀껍질 분말을 복용하여 구루병(척추가 고부라지는 병), 경기, 흐린눈, 종기 등 칼슘결핍에 의해 일어나는 질환에 썼다고 한다.

그리고 2천여년전 이집트의 미인 크레오파트라는 그 아름다움을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온갖 미용비법을 활용한 것으로 유명한데 그 중의 하나로 진주알을 식초로 변한 술을 담구어 녹은 진주성분을 마셨다고 한다.





사실 진주의 주성분은 조개껍질과 같은 탄산칼슘으로 식초와 같은 산에 잘 녹는 성질이 있는 이치를 활용한 이른바 칼슘식초를 응용한 것이라 하겠다.

칼슘과 인의 비율이 1:1이나 1:2가 되었을 때 칼슘의 흡수량이 가장 높다고 한다.

만약 인의 비율이 높아지면 칼슘의 섭취가 저해되는 상태가 된다.

이러한 이상적인 조건을 갖춘 것이 바로 크레오파트라가 이용한 칼슘식초이다.

우리의 혈액에는 1백ml당 칼슘이 약 10mg있어야 하는데, 그 함유량이 30% 이하가 되면 치아와 뼈가 물러지게 되고 혈관의 경직상태가 되기 쉬워 동맥경화와 더불어 정신상태가지 불안정하게 되며, 나아가서는 각종 암과 뇌졸중, 치매등을 유발시키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칼슘식초는 혈액의 정혈은 물론 뇌신경의 활성화로, 치매현상의 예방과

신경의 진정작용, 인슐린분비 촉진으로 당뇨증상의 개선, 식욕증진과 흡수력의 조장,피로회복의 촉진작용도 한다고 한다.


현미초에는 바린, 아라닌, 페닐등의 아미노산이 있어 체내의 지방축적 즉

고지혈증(高脂血症)을 방지하므로 비만해소에 아주 유효하다.

현미초의 식물스테롤은 중성지방, 동맥경화 등을 예방함과 동시에 HDL콜레스테롤이라는 좋은 리포단백을 증식시키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심장병과 뇌졸중도 예방할 수 있다.


미국의 레저 랜돌프 파인골드 박사들은, 요즘 청소년들의 각종 비행과 더불어 주의산만, 덜렁댐, 무기력과 자폐증도 거의가 화학가공식품의 과잉섭취에 의한 칼슘손실의 부작용이라고 꼭같이 증언하고 있다.


초밀란과 레시틴


인간을 비롯하여 모든 생물은 수많은 세포가 모여서 성립되어 있다.

즉, 하나하나의 세포가 활성적인 삶을 영유하고 있는가의 여부가 건강의 가부에 크게 관계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세포는 세포막에 의해 둘러싸여 있으며, 이 세포막에는 반드시 레시틴이 들어 있다.

우리들은 이 세포막을 통해 몸에 필요한 물질을 받아들이고 필요없게 된

노폐물 등을 배설하고 있다.
이와 같이 중요한 작용을 하고 있는 레시틴은 계란 노른자위를 뜻하는 그리스어에서 온 말로서, 지질 속의 인지질의 일종이며, 불포화지방산, 인산콜린, 글리세롤, 인, 이시노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물질은 1843년에 프랑스의 과학자 고불이 계란노른자위에서 인을 포함하는 지방성 물질의 분리에 성공한 것이 그 시초이다.


그로부터 레시틴의 연구가 각국에서도 진행되어 인간의 뇌나 장기 등의

세포나 혈액 속에도 레시틴이 들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몸 안의 중요한 조직을 구성하는 세포, 즉 약 60조 개를 둘러싸고 있는

세포막의 주성분이 레시틴이다. 그 양은 대개 체중의 1/100이나 된다.

즉, 체중 70kg인 사람이라면 700g의 레시틴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레시틴의 작용을 간단히 말하면,
1.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을 줄인다.
2. 뇌의 기능을 활성화한다.
3. 모든 세포를 싱싱하게 소생시킨다.
등의 세 가지를 들 수가 있다.


이 때문에 레시틴을 비타민이나 호르몬 이상의 중요한 생명의 기초물질로

보고 있는 것이다.

이 레시틴은 동,식물계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동물의 뇌나 골수, 심장, 폐장, 간장 같은 주요한 여러 기관과 계란노른자위나 알(卵)속에 특히 많다.

식물에 있어서는 콩이나 효모 등에 들어 있다.

왜 레시틴이 필요한가?
레시틴은 인간의 세포에 반드시 있으며, 세포에 있어서 필요불가결한

물질이라는 것은 이미 앞에서 말한 바 있지만,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현대인에게는 이 중요한 레시틴이 모자란다고 한다.

특히 미국에서는 레시틴의 섭취가 강조되어 식품만으로는 섭취가 부족하게되므로 섭취하기 쉬운 정제나 과립으로 된 레시틴이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 레시틴의 피부미용 효과는 놀랄만 합니다.


국내에서도 주로 일본에서 수입된 레시틴 제품이 암 치료제나 두뇌 여양제로 고가로 판매되고 있는데, 이는 콩에서 추출한 레시틴이므로 란(卵)이나

키토산 등의 동물성에서 추출한 레시틴보다 효능이 떨어진다. 
굳이 값비싼 외국의 건강보조식품을 수입해서 먹을 필요가 없이,

한국의 초밀란을 마시면 살아있는 레시틴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으며,

동시에 효소, 비타민, 호르몬까지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레시틴이 부족하면 인간의 몸에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 것일까?
레시틴은 세포의 출입구, 즉 세포막에 있으며 문지기 역할을 하고 있다.

즉, 레시틴은 세포에 필요한 영양분을 흡수하고, 세포에 필요가 없게 된

노폐물을 배설한다.

레시틴이 모자라면 당연히 이 기능이 나빠지게 된다. 


그 때문에 세포의 일부에 이상이 나타나고, 

1. 피로감이 있다.
2. 전체적으로 몸이 컨디션이 좋지 않다.
3. 기억력이 떨어져 건망증이 심하다.
4. 불면상태가 되어 두통이 생긴다.
5. 위장의 컨디션이 이상하다.
등과 같은 증상을 호소하게 된다.
이와 같은 증상에서 약을 쓰게 되면 약의 부작용으로 암을 위시한 동맥경화나 뇌경색, 심근경색, 당뇨병, 치매증, 알레르기성질환 등 많은 질병을 유발하는 계기가 된다.


그야말로 병 때문에 죽는 것이 아니라 치료 때문에 죽는 것이다.
건전한 세포를 만들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부터 레시틴을 될 수 있는 대로 많이 올바르게 섭취할 필요가 있다.


초밀란과 효소


우리의 몸을 유지시키는 데는 열량식품 이 외에 비타민, 미네랄, 호르몬, 효소라는 네 가지 영양소에 의해 유지가 되고, 모든 기능들이 조절되므로 활력을 갖게 만든다.


효소의 종류는 비타민이나 호르몬의 종류보다 더 많다.
학자들이 효소를 학문적으로 연구하게 된 것은 불과 몇 십년 밖에 되지 않지만, 우리 조상들은 효소에 의해 술을 빚었고, 식초, 된장, 김치, 젖갈, 감주나 엿을 만들었기 때문에 아주 오래전부터 효소를 잘 이용해 온 민족이다.

쌀밥을 오랫동안 씹으면 씹을수록 입안에서 감미를 더 느낄 수 있는 것도 타액 중에 아밀라제라는 효소작용 때문이다.


생선이나 육류가 위 속에서 소화가 잘 되는 것도 단백질을 분해하는 펩신이나 레닌이라는 효소에 의해서다.

육류를 먹어서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것은 이런 효소가 부족한 사람이다.

리파제라는 효소는 지방산을 잘 분해시켜 주므로 돼지비계나 튀김 음식을 먹어도 소화를 잘 시켜낸다.


인체 내에서 효소가 많은 부위가 위, 입안, 장, 간장, 신장, 췌장 등이다.

밥을 먹지 못해서 몹시 여윈 손자에게 할머니가 밥을 씹어서 입안에

넣어 주는 것을 보고 아주 비위생적이라는 생각을 했지만 그렇게 해서

주면 소화가 잘 되고 식욕을 돋아준다.


꽃샘에 들어있는 화밀(花蜜)은 꿀이 아니다.

이것을 벌들이 위(胃)에 넣어와서 벌집 안에 토해 내고 숙성 시켰을 때 꿀이 된다.

벌의 위 안에 있던 효소가 전분이 많은 화밀을 과당이나 포도당으로 전환시켜 흡수력을 좋게 만들어 놓은 것이 꿀이다.


꿀을 농축시켜 인위적으로 수분을 빼낸 꿀은 효소가 없어진 죽은 꿀이다.

이러한 꿀은 건강에 도움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1차 식품의 꿀이 아니고,

단순한 맛이나 칼로리를 낼 수 있는 2차 식품에 불과하다. 
옛날에는 입술이 트고 입안이 헐면 꿀을 발랐다. 자연숙성된 꿀은 살균효능이 있어서 점막의 염증이 잘 치료된다. 그러나 농축된 꿀에는 그런 효능이 없다. 


수입된 꿀은 100%가 농축된 꿀이다. 농축을 시키지 않고 드럼통에 넣어서

수출하다 보면 꿀의 발효에 의해 드럼통이 터지는 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꿀은 농축기에 넣어서 효소를 불활성화시키지 않고서는 수출하지 못한다.
기계로 속성시킨 대부분의 시중의 식초도 99도의 열을 통과시켜 효소를

불활성화 시킨 것이다.

최고의 식초를 드시고 있으면서도 이 식초가 왜 귀한 것인줄 모르고 드시는 분도 미흡한 일이다. 


꿀벌이 화분을 가지고 올 때는 위 속에 들어있던 꿀을 내어서 다리에

발라가며 꽃가루를 뭉치기 때문에 화분 속에도 많은 효소들이 들어있다.
그 중에서도 주목할 수 있는 효소가 카탈라제(Catalase)이다. 화분 속에는

아밀라제, 카탈라제, 디아스타제 등 10여가지의 효소가 들어있다.

이 중에서 세포의 노화나 병이 발생 되었을 때 급격히 감소하는 효소가 카탈라제이다.
이런 효소의 감소에 따라 그 사람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다.

이런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의 효소산업은 발전할 수 밖에 없다.

특히 유전자의 DNA도 효소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다.

효소가 생명의 근원이며 21세기에 급격히 발전할 수 있는 산업 가운데

하나가 효소 산업이다.

'암의 발생은 효소의 부족에서 온다' 실제로 암이 발생하였을 때 인체에는

카탈라제 효소를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체내에서 카탈라제가 감소하기 시작하면 세포의 활동이 둔해지고,
칼슘의 흡수가 적어지고 혈액은 산독화되어 활동도 제대로 할 수 없게 된다.

이것이 결국은 암과도 결부된다.
초밀란이 항암효과가 있다는 것은 여러 문헌에서 찾아볼 수 있지만,

어떤 특별한 물질 하나가 항암작용을 한다기보다는 카탈라제와 같은

여러 종류의 효소와 다양한 영양소에서 복합적인 작용에 의해 얻어지는

효과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인체는 비타민, 미네랄, 호르몬, 효소를 원한다.

약쑥, 인진쑥, 송엽, 생강, 오가피를 누룩으로 발효시킨 천연식초에,

토종 유정란을 껍질체 녹혀서 초산칼슘을 만들고, 여기에 자연 숙성된

순수한 꿀과 생화분을 혼합해서 살아있는 그대로를 보내는 것이 초밀란이다. 
생명물질이 모두 사멸된 농축액으로, 반복해서 간장, 신장에 부담을 줄 것인가?

아니면 살아있는 초밀란을 들일것인가?

실로 건강과 병고의 갈림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초란의 효능]

초란(醋卵)은 칼슘 공급을 촉진시키고 칼슘의 체내 흡수율을 높인다.
또한 염분 섭취를 제한시킬 뿐 아니라 체내의 과잉 염분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

1.간장병과 초란
초란(醋卵)은 10종류 이상의 필수 아미노산과 구연산, 칼슘, 비타민 등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간장병 환자에게 발생하기 쉬운 혈관장애를 막아주고

당분처리도 도와주기 때문이다.

2.신장병과 초란
식초(食醋)는 소변의 양을 증가시키고 약해져 있는 신장조직을 회복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3.골다공증과 초란
초란(醋卵)은 칼슘 공급을 촉진시키고 칼슘의 체내 흡수율을 높인다.
또한 염분 섭취를 제한시킬 뿐 아니라 체내의 과잉 염분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초란은 알카리성 식품으로 체내의 독소를 제거하고 체질을 개선하며
영양물질을 공급하여 항상성을 회복시켜주는 작용을 합니다.

장의 활동을 왕성하게 하며 식욕을 돋구는데 도음을 줍니다.
남성에게는 숙취제거 및 활력을 주는 강정식품입니다.

여성에게는 노화반지 및 몸의 유연성 강화, 피부보호로 아름 다움을 더해줍니다.

육체적, 정신적 노동을 하시는 분들의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성대를 많이 쓰시는 분은 성대를 보호해주며, 특히 공부하는 학생들의 집중력을

배가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초밀란 레시틴의 8가지 효과

 

1.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리고 동맥경화를 예방하여 담석을 막는다.
2. 노화를 방지하며 암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3. 뇌세포를 활성화해서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인다.
4. 신경 세포를 활성화해서 자율신경 실조증, 불면증, 신경쇠약, 정력 감퇴 등을

    막고 기능을 회복시킨다.
5. 고혈압이나 심장병, 신장병, 간장병, 당뇨병, 혈전증, 빈혈, 불면증 등에 효과가 높다.
6. 피부를 아름답게 하고 아토피성 피부염 등 피부 질환을 예방한다.
7. 여성의 군살이나 비만을 방지하고 임신중독증을 예방한다.
8. 모든 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데 도움을 준다. 

 


posted by 빈공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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